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다음 업데이트로 신규 에이전트 '주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W엔진 장비인 '불협화음 소나타' 등을 더하면서 첫 콘텐츠 추가에 나선다.
지난 7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는 성공적인 초기 3주차를 보냈다. 다양한 유저들이 PC는 물론 모바일과 콘솔 버전의 게임 플레이를 이어가며 게임은 큰 인기를 얻었고, 단숨에 주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관심을 끌었다.
게임은 독특한 스타일리쉬 액션 RPG를 선보이는 동시에 호요버스가 그 동안 쌓아온 서브컬처 노하우를 잘 녹여냈다. 눈길을 모으는 캐릭터(에이전트) 디자인은 물론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꾸며진 세계관과 액션성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공적인 초기 게임 서비스를 뒤로하고 호요버스는 7월 24일 게임의 첫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새로운 픽업 캐릭터와 함께 신규 장비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새로운 진영의 등장과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홍보들도 전개하고 있어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S급 캐릭터는 형사특수팀 진영의 에테르 속성 '주연'이다. 강공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화 산탄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대량의 피해를 안겨주는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호요버스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캐릭터 PV와 캐릭터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나섰다. 캐릭터 PV에서는 홍보 활동에 나선 단호한 형사특수팀에서의 주연을 표현하는 동시에 평상시 얼렁뚱땅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먼저 전했다.
23일 공개된 캐릭터 플레이, '전천후 치안관, 주연!' 영상에서는 '주연' 캐릭터의 형사특수팀 일상 생활 소개와 공동 내에서의 액션 플레이가 담겼다. 건 플레이를 통해 이뤄지는 주요 모션들과 독특한 강화 산탄을 활용한 데미지 누적 플레이는 향후 게임 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고됐다.
홈페이지에는 '주연'의 자세한 플레이 패턴과 스킬 구성, 활용 방법 등이 담긴 게시물이 소개됐다. 특히 궁극기 '섬멸 모드 MAX'는 완전 변형 무기를 활용해 짧은 순간에 직선 레이저와 추적 미사일을 발사하면, 대량의 에테르 피해를 입히도록 만들어져 향후 에테르 덱의 필수 캐릭터가 될 것을 예고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주연의 독점 픽업은 8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같은 에테르 속성 캐릭터 니콜과 불 속성 벤의 픽업 확률 또한 상승된다. '주연'은 독점 픽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호요버스는 인게임 체험 스테이지를 제공하는 등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