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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부활 짊어진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시장 변화 이끌까

기사승인 2024.07.18  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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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국내외 게임계를 한 축에서 이끈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장르가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RTS 신작, '스톰게이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톰게이트'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프로스트 자이언트가 개발한 RTS 신작이다. 과거 블리자드 등에서 RTS 개발에 주력해 온 인력들로 구성된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오랜 개발 끝에 다음을 내다보는 콘텐츠와 구성 등으로 다음 세대의 RTS인 '스톰게이트'를 만들어 냈다.

게임은 오는 7월 31일, 얼리엑세스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 단계를 밟는다. 이후 2주 뒤인 8월 14일에는 모든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3종족 기반의 독특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톰게이트'는 전통적인 RTS 방식을 계승하면서도 새 시대에 걸맞은 게임성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에서 보여준 RTS의 장점들을 가져와 게임 속에 녹여냈고, 유저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스토리와 협동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핵심으로 소개됐다.

RTS 장르는 과거 국내 게임 시장을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PC방 문화와 e스포츠의 태동을 함께 해오며 많은 부가 산업들을 창출했으며, 게임 업계를 넘어 사회 현상까지 이끌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이후 RTS 장르는 RTS에서 파생된 새로운 장르들에 밀려 왕좌의 자리를 내주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르적 가치와 재미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스톰게이트'를 필두로 부활을 알리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진행된 '스톰게이트' 공개 자리에서 상세한 게임의 내용과 계획들을 공유했다. 단순히 게임 서비스와 콘텐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e스포츠 영역까지 큰 그림을 그리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게임은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지 않고, 무료 기반의 라이브 서비스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관리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더욱 긴밀하게 가져갈 예정으로, 출시 후 올해 계획과 내년 로드맵까지 사전에 공개해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게임에는 총 3종족이 등장한다. 인간 종족의 '뱅가드'와 외계 종족 '인퍼널', 그리고 제3세력인 '셀레스철'까지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며, 1:1 대결은 물론 3인 협동 플레이, 독특한 영웅 구성, 각 종족별 캠페인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강력한 맵 에디터와 3:3 대결 콘텐츠, e스포츠 전개 등을 이어 나가 게임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과거부터 RTS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까지 게임에 관심을 보이면서 출시일 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동안 명맥이 끊긴 대형 RTS 계보는 '스톰게이트'로 인해 다시 이어지면서 주목도가 올라갈 예정이다. 특히 어린 게임 유저들이 마주하게 될 RTS 장르의 신선함으로 인해 게임 시장의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얼리엑세스 단계까지 약 2주가량 남겨놓은 '스톰게이트'가 RTS 장르의 신기원을 열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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