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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4.8 업데이트로 공개되는 동화나라의 정체는

기사승인 2024.07.09  1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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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이 오는 17일 4.8버전 업데이트인 ‘여름! 악룡? 동화 나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5성 풀 원소 장병기 캐릭터 ‘에밀리’다. 폰타인의 유명 조향사 에밀리는 향수 제작에 조예가 깊고, 식물이나 약리학에 대해 뛰어난 지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원소전투 스킬 발동 시 등방울병을 창조해 주변의 적에게 간헐적 풀 원소 피해를 주고, 연소 상태의 적에게는 더 많은 피해를 주는 독특한 능력을 지녔다. 등방울병은 3단계까지 창조될 수 있고, 3단계 지속 시간이 종료되면 1단계를 다시 창조한다. 그래서 불 원소 캐릭터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에밀리의 추가로 신규 전설 임무인 ‘향료병의 장 – 제1막’이 추가된다. 이 임무에서 에밀리는 유명 조향사가 아닌 범죄 현장을 조사해 배후의 진실을 밝히는 현장 정리원으로서 활약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신비의 꽃인 ‘아우구스투스’가 나타나고, 이 꽃에 얽힌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숨겨진 진상을 파헤쳐야 한다.

이번 4.8 버전에서 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는 나비아와 닐루의 복각이 진행되며, 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 복각한 야란과 함께 에밀리가 등장하게 된다. 더불어 신규 5성 장병기인 ‘등방울꽃의 애가’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코스튬을 입은 닐루와 키라라가 공개된다. 

신규 여름 지역인 동화나라 ‘시뮬랑카’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종이로 만들어진 생물과 태엽 장치 등 신비한 존재들이 가득한 마법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시뮬랑카에서 거대한 공룡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신비한 책을 열어 무시무시한 악룡을 토벌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된다는 테마를 갖고 있다. 

앞서 언급한 신규 캐릭터인 키라라, 닐루, 나비아, 방랑자와 함께 독특한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숨겨진 보물과 배후의 진실을 찾아내게 된다. 또 시뮬랑카 각지에서 펼쳐지는 시즌 이벤트와 각종 미니게임에 참여하면, 키라라를 무료로 초대할 수 있다. 

그 외에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진행된다. 먼저 수련 포인트의 누적 기능이 추가된다. 그래서 획득 한도를 초과해 얻는 수련 포인트는 예비 수련 포인트로 전환된다. 퓨어 레진을 소모하면 당일 필요한 수련 포인트로 전환되며, 일일 임무 보상 획득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예비 수련 포인트는 N.0 버전 단위로 초기화가 이뤄진다.

그리고 나선 비경 파티 편성 화면에서 캐릭터 아이콘을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파티 편성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필요 캐릭터를 쉽게 찾도록 필터링 메뉴 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대화 회고 및 UI 숨기기 기능과 메인 화면 UI 숨기기 기능이 추가되어 몰입감을 높이게 될 예정이다.

또 반 라이덴 쇼군 특훈의 쉬움 모드 도전 난이도를 하향하고, 월드 레벨 3부터 월드 레벨 하향 조정 기능이 개방되어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를 찾아 나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몬드와 리월에 위치한 비경 중 일부에 대한 지맥 이상과 적 유형을 변경해 공략 난이도를 낮춘다. 또 우두머리의 리스폰 시간이 10초로 단축되어 플레이 편의가 상승한다. 단, 북풍의 왕랑과 울프의 영주는 제외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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