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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맞은 엔씨 '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가 '0(제로)'인 이유

기사승인 2024.06.26  13: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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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게임 반열에 올라서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리니지M'이 서비스 7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였고,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대표 MMORPG '리니지M'에 신규 업데이트 '에피소트 제로'를 지난 19일 선보였다. 새로운 월드와 함께 새로운 클래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으로,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에피소드 제로'로 명명된 이번 업데이트는 이전보다 더 특별하다. '말하는 섬'과 '윈다우드' 서버 등 기존 서버군과 분리되는 새로운 서버군 도입을 예고하면서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미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찬 기존 서버를 떠나 새로운 경쟁 구도를 알린 것이다. 

신규 서버에는 콘텐츠 상한선을 지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일 등급을 없애 신화 등급을 엔드 콘텐츠로 확정하고, 기존 신화 및 전설 등급의 카드 수를 대폭 줄이면서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신 서버 특화 패스와 다양한 이벤트 무기들은 유저들의 성장을 돕고 나섰다.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패스 콘텐츠는 스냅퍼 반지, 룸티스 귀걸이 등을 지급하는 동시에 300여장의 뽑기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누구나 50레벨만 달성하면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신서버의 가장  큰 이점이다. 이 반지는 뽑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반지로, 영웅 군터 변신 수준의 성능을 클래스 기본 외형 그대로 발휘할 수 있어 핵심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성장에 따라 지급하는 '판도라의 성장 패스'의 가격은 유료 상품이 아닌 단돈 700 아데나다. 기본 수준으로 제공되는 콘텐츠에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게임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신서버 도입과 발맞춰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마검사 또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 선택권을 주면서 게임을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게임은 서버 오픈과 함께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면서 초창기 '리니지M' 시절 못지 않은 분주함과 화제성을 낳았다.

때문에 엔씨소프트는 이번에 7주년을 맞이한 '리니지M'에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업데이트 숫자를 7이 아닌 0(제로)으로 붙였다. 모두가 함께하는 신서버에는 콘텐츠 상한선이 낮아진 덕분에 격차 또한 크게 벌어지지 않아 한층 더 치열한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게임 서비스 역시 달라졌다. 더 유저 친화적인 운영이 이어지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과, 서버 초기에는 100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는 뽑기 선물 등이 지급되어 누구나 상위권을 목표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새롭게 신 서버 전용으로 추가된 특수 던전, '과거의 말하는 섬'에서는 파밍을 통해 기간제 장비를 각인으로 바꿀 수 있는 요소들이 추가됐다. 제로에 걸맞은 특수 던전으로, 다소 어렵고 극한의 PvP에서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리니지M'은 이제 옛말이 된 것이다.

'에피소트 제로' 덕분에 '리니지M'은 다시금 화제의 게임에 올라서면서 유저들의 주목도가 올라갔다. 주요 차트에서도 다시 상위권에 오르는 등 MMORPG를 개척한 장수 게임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줬다.

7주년을 턴어라운드 삼아 다시금 생명력을 얻은 '리니지M'은 당분간 화제의 게임이 되면서 국내 게임 시장의 이슈를 견인 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의 결단과 변신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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