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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중국 쇼핑 플랫폼 열풍, 싸구려 쓰레기 제품의 침공?

기사승인 2024.06.18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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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공격적으로 한국 마케팅에 나선 가운데 이들 중국 쇼핑 플랫폼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무료배송에 이끌려 주문한 저가 상품이 최소한의 품질수준도 안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렇게 화제가 되자 많은 유튜버 등이 이들 상품을 받아본 뒤 개봉하는 '언박싱' 영상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막상 실물을 본 유튜버 대부분은 실망스러운 디자인과 낮은 내구성에 실망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그러면 시청자는 이것을 그냥 개그 콘텐츠로 소비한다.

예를 들어 트위드 재킷을 샀는데 트위드 짜임이 아닌 트위드 모양이 프린트되어 있다든가, 4개 세트인 립글로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손등에만 발라본 뒤 그대로 버렸다는 사용후기도 있다. 파격적으로 싼 만큼 품질도 떨어지는 걸 감수해야 한다.

제품 안전성도 떨어진다. 지난 14일, 한국소비자원은 알리·테무·큐텐 등 3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화장품과 어린이 제품 등 88개 제품을 검증한 결과 27개(30.7%)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제품 28개 중 11개(39.3%)에서 프탈레이트계가소제, 중금속, 방부제 등 유해 물질이 발견됐다.

문제는 이들 중국 쇼핑 플랫폼이 한국 유통 제품에 적용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생산자에게 환경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 상품 포장 시 빈 공간을 50% 이내로 하는 택배 과대포장 규제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 워낙 싼 가격과 배송료에 혹해 구매한 소비자는 실망했을 때 그냥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쓰레기는 국내 폐기물 부담으로 남는다.

환경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소비로 인한 쓰레기 발생에 경각심을 가질 때라고 경고한다. 송치영 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은 "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 국내 이용자가 1500만 명에 달한다는데 중국이 쌓아둔 짝퉁 쓰레기와 악성 재고를 줍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들 중국 플랫폼에 대한 지나친 규제가 가뜩이나 폐쇄적인 국내 유통시장 경쟁을 저하시켜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아갈 것이란 지적도 있다. 또한, 같은 중국산 제품을 수입해 상표만 바꿔 비싸게 파는 이른바 '택갈이'만 이익보는 구조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특히 물류 창고 확보와 운송 문제 때문에 알리가 국내 유통사인 홈플러스도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의 규제로 인해서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C커머스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을 향하고 있다. 당분간은 중국 C커뮤스의 공세가 국내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중간 유통 지점을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알리 익스프레스

 

안병도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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