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엔씨 '리니지M' 찬란했던 과거, 사막 '페트라'는 어떤 곳일까?

기사승인 2024.06.17  11:27:28

공유
default_news_ad2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를 선보인다. 리부트 월드인 신규 서버 '말하는 섬'을 비롯해 신규 클래스 '마검사'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사막 지역 '페트라'도 큰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신기루 결계가 깨지며 등장한 대륙 '페트라'는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스, 마검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계수(제5의 생명의 나무)의 축복을 받아 번창한 도시인 '페트라'는 세계수를 노린 장로 타일런트에 의해 전쟁에 휩싸인다. 

페트라의 나머지 장로가 타일런트를 봉인해 페트라를 구하지만, 타일런트의 사념으로 태어난 제로스가 다시금 페트라에 어둠의 기운을 몰고 온다.

페트라를 지탱하는 세계수, 생명의 나무

제로스는 세계수의 핵인 생명의 보석을 어둠을 힘으로 타락시킨다. 이에 따라 세계수는 검게 시들고, 페트라를 외부와 차단해 주던 신기루 결계도 소멸하면서 페트라의 찬란했던 영광은 이내 사라진다. 이와 함께 생명의 보석 파편은 타락한 보석의 파편이 되어 지형과 몬스터를 변이시켜 윈다우드 성 일대에 큰 재앙을 불러온다.

제로스에 의해 검게 시든 세계수

'페트라'는 ▲바오밥 나무숲 ▲페트라 후손 마을 ▲페트라 오아시스 ▲모래 사막 골짜기 ▲메마른 사막 지대 ▲페트라 도적의 야영지 ▲고대병기 네메시스 주둔지 ▲폐허 도시 입구 등의 지역으로 구성됐다.

각 지역은 배경을 비롯해 등장하는 몬스터에 차별화를 더했다. ▲바오밥 나무숲은 타일런트가 일으킨 페트라 전쟁으로 울창했던 나무숲이 모두 불타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다행히 피해가 덜한 페트라 사막 외진 곳에 바오밥 나무가 일부 살아남아 어렵게 유지되고 있다.

▲페트라 후손 마을은 페트라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마을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를 떠나 유목생활을 시작한 페트라 사람들은 페트라 후손 마을에 정착하여 계속해 삶을 영위해 나간다.

페트라 후손 마을에 등장하는 몬스터

▲페트라 오아시스는 교역 상인들에게 중요한 장소다. 페트라의 정중앙에 위치해 사막을 횡단하면서 물과 식량을 보충할 수 있는 주요 지점이다. 아울러, 교역 상인들이 모여 암묵적인 거래 장소로도 활용한다.

▲모래 사막 골짜기는 한때 페트라 대륙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강물이 흐르던 곳이었다. 페트라 전쟁 이후 강물은 더 이상 흐르지 않고, 흔적만 남아있다. 모래바람이 불면 전쟁의 통곡 같은 소리가 들린다.

▲메마른 사막 지대는 바다와 근접했고, 지하수 덕분에 페트라 지역에서 사막화가 가장 늦어진 곳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황폐한 사막으로 점점 바뀌면서 등장하는 몬스터 또한 사막화됐다. 모래 사막 골짜기와 함께 전형적인 사냥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메마른 사막 지대에 등장하는 몬스터

▲페트라 도적의 야영지는 페트라 전쟁이 끝난 뒤 어디에도 소속하지 못한 군인들의 아지트다. 그들은 갈 곳이 없어 결국 도적질로 생활을 영위해 갔다. 아덴 대륙과 페트라 대륙을 횡단하는 유목민과 교역상인이 그들의 타겟이다.

▲고대병기 네메시스 주둔지는 무너진 페트라 도시 건물과 고대병기를 연구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고대병기 네메시스가 주둔하는 곳으로서, '리니지M'에서는 레이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폐허 도시 입구는 현재 사람이 살고 있지 않으며, 오랫동안 방치되어 이곳저곳이 망가져 있다. 흑막 제로스가 세계수의 오염식을 치른 장소로서, 고대의 마도 병기들이 침입자를 처단해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한편, '에피소드 제로'를 기념한 리부트 월드 '말하는 섬'은 총 3번에 걸친 캐릭터 사전 생성이 모두 마감되면서 '윈다우드' 서버를 새롭게 추가했다. '윈다우드' 서버는 '말하는 섬'과 마찬가지로 성장 패스 시스템과 전용 특수 던전, 아덴 기사단의 장비 등 신규 서버 혜택이 모두 적용된다. 

아울러, 현재 10개의 윈다우드 서버 모두 포화 상태로서, '에피소드 제로'를 통해 '리니지M'의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