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크래프톤, 극강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왈츠 앤 잼'

기사승인 2024.06.18  09:23:35

공유
default_news_ad2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국내 대형 게임사 중 하나가 된 크래프톤은 최근 들어 개발 자회사들을 통해 의미있는 모험을 하고 있다. 타 회사에서 잘 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렐루게임즈를 통해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게임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 등을 선보였고, 5민랩을 통해서는 낡은 물건을 복원하는 게임 ‘언더스티드’를 선보였다. 또 오버데어를 통해서는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 플랫폼인 ‘오버데어’를 준비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에서도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 자회사 중 하나인 플라이웨이게임즈도 신작을 공개하며 그 시도의 행렬에 동참했다. 바로 캐주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왈츠 앤 잼’이다. 최근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였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다.

 

■ 손으로 그린듯한 그래픽으로 탄생한 왈츠와 잼

‘왈츠 앤 잼’의 대표 이미지를 처음 본 순간, 유명 어린이 애니메이션 채널인 니켈로디언을 통해 방영되는 미국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가 그렇다.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비주얼과 스타일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다운타운의 관에서 깨어난 영혼인 주인공 ‘왈츠’, 그리고 왈츠의 파트너인 강아지 ‘잼’이 등장하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기본 시점은 쿼터뷰지만, 상황에 따라 시점이 백뷰나 원거리 고정 등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래픽도 아주 깔끔해서 귀여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구현하고 있다. 잼은 왈츠가 이동을 할 때 귀엽고 충실하게 옆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분위기는 초반에는 살짝 암울하지만, 포고 숲으로 넘어가면 파스텔톤 화면이 유저를 반긴다. 친근한 동화풍의 핸드 드로잉 그래픽으로 구현된 만큼 이질감은 적다. 

처음에는 기본 튜토리얼을 겸하는 이동과 조작을 하게 되고, 이윽고 흑설탕단 로우와 만나면서 본격적인 모험의 막이 오른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깔끔 그 자체다. 왼쪽 위의 체력 게이지와 목표 텍스트만 있고, 별다른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조작 버튼도 장르 대비 적은 편에 속할 정도로 간단하다. 


■ 탐험과 액션, 퍼즐을 잘 버무렸다

이 게임은 탐험과 발견이라는 어드벤처 장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액션과 퍼즐을 융합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무기를 얻기 전까지는 단순하고 아기자기한 점프 게임에 불과했는데, 무기를 얻는 이후부터는 액션이 가미되고, 그러면서 활동폭이 크게 확장된다.

기본 조작은 이동과 점프, 공격 뿐이다. 점프 버튼은 누르는 길이에 따라 점프의 높이가 다르다. 점프를 했을 때 턱에 매달릴 수 있고, 한 번 더 누르면 기어오른다. 칼을 쓰는 공격은 3단 연속으로 휘두른 뒤에는 약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누르는 버튼과 잼 상호작용 버튼을 통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특히 잼과 상호작용을 통해 잼의 꼬리를 잡고 올라갈 때 힘을 주는 잼의 모습은 아주 귀엽다. 이동을 하다 보면 오락실에서 보던 오락기가 등장하는데, 체력 회복과 부활 포인트의 역할을 한다.

적을 공격하는 방법은 고전 게임의 요소를 따른다. 기절 상태가 됐을 때 점프를 해서 밟으면 처치할 수 있는 것. 그 이후 무기를 얻으면 공격을 해서 없애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된다. 적은 가끔 알아서 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전체적인 맵의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다. 잼을 이용해 올라가야 하는 곳에는 명확한 표기를 해 놨고, 캐릭터가 가려지는 부분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표시해준다. 막혔던 부분을 나중에는 갈 수 있도록 구조도 잘 짜놨다. 특히 중간에 등장하는 거대한 적에게 지하에서 쫓길 때는, 인디아나 존스의 느낌이 떠올랐다.

멀리 있는 곳의 열매를 따다 개구리에게 먹여 문을 연다던지, 신발에 물을 채운다던지, 펀치 글러브로 사물을 이동시켜 이용하는 등 퍼즐의 요소도 여기저기 배치했다. 또 플레이하며 하트 조각을 모으면 체력이 증가하고, 체력 상승 아이템도 획득하는 등의 성장 요소도 있다. 이 부분은 상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보스의 기믹도 캐주얼 게임 답지 않은 모습이다. 첫 보스인 빅 트리는 솟아나는 나무, 넓게 퍼지는 바람, 필드를 채우는 독 등의 공격을 한다. 특히 필드 공격때는 잼의 도움을 받아야 공격에서 벗어난다. 그 뒤에 등장하는 약점 공략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보스다운 적절한 난이도를 갖고 있다고 본다. 

이렇게 ‘왈츠 앤 잼’은 여러 등장인물들과 만나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숨겨진 길을 찾거나 보물을 발견하고, 다양한 장비와 재화를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켜서 몬스터와 보스를 여러 환경을 이용해 해치우며 서사를 풀어나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관이 엄청 많은 사후 세계를 시작으로 포고의 숲으로 하는데, 스테이지를 나아갈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서 재미도 더해갔다. 데모 버전에서는 첫 지역만 탐험할 수 있었지만, 정식 출시된 버전에서는 일곱 가지 대죄를 테마로 구성한 다양한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는다고 한다. 로우가 시련을 견뎌내 7개의 도장을 받으라는 것이 바로 이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입문하는 첫 게임으로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데모 버전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만큼, 정식 버전에서는 어느 정도의 재미를 주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생기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