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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디플러스 기아, 난타전 끝에 한화생명 2:1 격파(종합)

기사승인 2024.06.12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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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을 2:1로 꺾었다. LCK 서머 개막전부터 3세트까지 이어지는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으며,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와 3세트를 가져왔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개막전이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렸다.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이 맞대결을 펼쳤으며, 세트를 주고 받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사진> 디플러스 기아

1세트는 디플러스 기아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특히 탑 킹겐과 미드 쇼메이커의 활약이 눈부셨다. 한화생명은 드래곤 스택을 쌓아 나가며 역전을 노렸으나, 이미 넘어간 기세를 바꾸기에는 무리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스카너의 제압과 바이 및 라칸의 궁극기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조합의 우위를 점했다. 매 전투마다 승리해, 킬 데스 스코어를 22대 1로 벌리면서 1세트 승리를 챙겼다. 

2세트는 한화생명의 반격이 이어졌다. 스카너를 역으로 가져오면서 반대 상황을 그대로 만들었고,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을 가로 막아 킬을 쌓았다.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은 아지르와 코르키를 활용해 역전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탄탄한 스카너와 알리스타 등을 막을 수 없었다. 

세트 스코어 1대 1에서 진행된 3세트는 밴픽부터 스카너를 두고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결국 스카너 대신 니달리를 선택한 디플러스 기아와 스카너를 가져간 한화생명의 구도로 게임이 진행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 스카너의 공략법을 찾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한화생명 역시 강력한 제압 효과를 바탕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경기는 바론과 장로를 주고 받는 장기전이 펼쳐졌다.

끝없는 눈치 싸움과 팽팽한 접전은 결국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로 끝났다. 드래곤 4스택을 내주면서 불리한 구도에 있었지만, 효율적인 한타 전투를 승리하면서 45분 혈투의 종지부 찍었다.

LCK 스프링 3위로 새시즌 기대를 모았던 한화생명은 개막전부터 패배를 기록하면서 힘겨운 서머 시즌을 예고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부터 달라진 조직력을 선보이는 등 이번 시즌 태풍의 눈을 예고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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