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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30레벨 캐릭 점핑 "내가 강해져 볼게"

기사승인 2024.05.27  1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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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최근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위해 캐릭터 점핑 기능을 선보였다. 신규 유저뿐만 아니라 복귀 유저 및 부캐를 육성하려는 유저 모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캐릭터 점핑 기능은 새롭게 생성한 캐릭터를 30레벨로 빠르게 점핑할 수 있어 초반 성장 단계를 스킵할 수 있다. 물론, '프라시아 전기'의 스토리를 온전히 즐기고자 한다면 점핑 없이 그대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점핑이 가능한 항목은 30레벨 이전까지의 에피소드로 한정된다. 따라서, 점핑 자격 요건을 갖춘 캐릭터에 한해 즉시 진행하거나 조금 육성한 뒤 진행해도 상관없다. 대신, 점핑 캐릭터의 마지막 퀘스트인 '공항 속에 빠지다' 퀘스트를 완료 하기 전까지만 가능하다.

30레벨 점핑을 완료한 캐릭터는 자동으로 샘못마을에서 시작한다. 이후에 제공되는 파벌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가방에는 점핑을 통해 완료한 퀘스트 보상이 모두 지급된다. 아울러, 점핑으로 획득한 스킬, 형상, 탈것, 장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점핑 캐릭터 제공은 '프라시아 유저'를 즐기는 유저는 물론이고, 신규 유저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MMORPG는 서비스 시기가 길면 길어질수록 업데이트 콘텐츠가 주로 엔드 콘텐츠에 집중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초반 구간을 빠르게 스킵해 성장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고레벨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모든 클래스를 대상으로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또한, PvE 사냥 경험 개선을 위해 향사수, 집행관, 주문각인사의 밸런스 케어도 단행한다.

클래스 체인지는 각 계정당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클래스를 체인지한 후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시 원래의 클래스로 돌아오기 위함이다. 밸런스 케어는 클래스 간의 경험치 효율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클래스별 사냥 효율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신규 월드 르비안트를 오픈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정기적으로 신규 월드를 오픈해 신규 유저 유입에 충실히 대응하고 있다. 일반 렐름과 필드 PK가 불가능한 평화 렐름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든 월드에 적용되는 캐릭터 점핑 기능과 함께 신규 월드 르비안트에서 게임을 시작한다면 강화된 성장 제전 보상을 더해 게임을 더욱 손쉽게 시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빠르게 30레벨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지금 '프라시아 전기'를 시작하려는 유저들에게는 최적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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