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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페이커의 T1, 중국 1시드 BLG에서 패배하며 0:1 

기사승인 2024.05.12  16: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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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SI에 출전 중인 T1이 승자 4강전에서 BLG에게 첫 세트를 빼앗겼다.

12일 오후, 중국 청두에서 라이엇 게임즈 주관으로 '2024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캣 스테이지 승자 4강전 BLG vs T1의 경기가 열렸다. 각각 PSG 탈론과 G2를 꺾고 올라오면서 맞대결이 성사 됐으며, 이번 MSI 우승 후보 팀들의 만남에 큰 관심이 쏠렸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1세트에서 T1은 크산테와 비에고, 코르키, 세나, 탐켄치를 선택하며 경기에 나섰다. BLG는 베인과 세주아니, 탈리아, 칼리스타, 레나타를 골라 챔피언 선택을 마쳤다.

BLG는 초반부터 T1의 약점을 잡고 집요하게 흔들었다. 바텀에서는 성장하지 못한 T1의 두 바텀 라인을 붙들고 킬을 쌓으며 앞서 나갔으며, 미드에서는 BLG 나이트가 페이커를 상대로 다수의 킬을 올려 손쉽게 게임을 풀어 나갔다.

불리한 T1은 그나마 잘 풀린 정글 오너 중심으로 경기를 역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연이은 바텀 갱킹을 성공해 잘 성장한 칼리스타를 한 번 끊었고, 이어진 드래곤 싸움에서도 페이커 코르키의 발키리를 활용해 이득을 가져가는 등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BLG는 철저하게 T1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 맵 장악력을 넓혀 나갔다. T1은 최대한 킬을 내주지 않으며,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쳤고, 밀리는 글로벌 골드와 킬 수에서도 최대한 이득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BLG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T1 선수들을 끊으면서 더 많은 이득을 쌓아 나갔다. 21분경 오너를 잡고 첫 바론을 가져가면서 T1에게 역전의 기회마저 내주지 않으려는 완벽한 운영을 선보였다.

T1은 잘 성장한 베인을 끊고 최대한 수비적으로 경기를 이어가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BLG는 차근차근 오브젝트를 수급하면서 성장을 이어 나갔고, 이어진 한타 싸움에서도 대승을 가져가는 등 결국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를 내준 T1은 5판 3선승제의 승자 4강전 경기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에서 나머지 경기를 이어가게 됐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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