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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T1, LCK 플레이오프서 한화생명 넘을까

기사승인 2024.04.04  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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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T1이 다시 한번 LCK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한 플레이오프 여정을 시작한다.

4일 저녁,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된다. 이미 2라운드 직행권을 가지고 있는 T1과 1라운드에서 광동을 격파한 한화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T1 페이커 이상혁 (제공-LCK)

T1은 지난해 말부터 여러 화제성을 낳으며, 글로벌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한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에서 숱한 중국팀들의 도전을 넘어 우승컵을 들어 올려 우승의 한을 풀어냈다. 로스터 변함없이 새시즌에 뛰어든 T1은 예상대로 좋은 성과를 가져가며, 리그 2위를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얻은 T1은 이제 한화생명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즌 성공적인 소프트 리빌딩을 바탕으로 리그 3위 오른 강팀이다. 지난해 젠지서 좋은 성과를 거둔 삼인방을 그대로 흡수했고, 리그 15승 3패를 달성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두 팀의 시즌 중 맞대결은 1:1로 박빙이다.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는 T1이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한화생명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화생명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합이 잘 맞으며 놀라운 경기들을 선보였다.

정규 시즌 1위인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T1과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미 한화생명은 광동을 3:0으로 꺾어 기세와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경기들의 결과와 최근 한화생명의 상승세로 인해 T1의 승리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1은 시즌 중 무적 포스를 자랑하며 승승장구를 이어왔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 젠지와 한화생명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히면서 잠시 기세가 꺾이기도 했다. 특히 패치에 따른 챔피언 구도와 메타 해석에서 다른 팀과 차이를 보여주며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고전하기도 했다.

<사진> T1 제우스 최우제 (제공-LCK)

플레이오프와 함께 새로운 패치가 적용되자 시즌 경기와는 다른 다양한 양상의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바텀 중심의 구도에서 탑 중심의 메타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렉사이, 트위스티드 페이트, 우디르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하면서 지난 롤드컵의 MVP이자 T1의 핵심 선수인 제우스의 활약에 시선이 쏠렸다.

이와 함께 아지르가 글로벌 밴에서 풀린 미드 구도, 다양한 실험 픽으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T1의 구마유시-케리아 바텀 플레이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무엇보다 미드 페이커의 활약 여부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T1은 오랫동안 LCK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매번 젠지에게 무릎 꿇으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 나서는 T1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어떤 경기들을 보여주면서, 다전제 준비를 해왔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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