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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2D 액션 RPG,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해보니

기사승인 2024.04.03  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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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이 지난 2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튜멜른 기사단의 일원이었던 유저가 마그누스 왕에게 대적하는 상황을 맞이하던 중 베다의 기사로 선택을 받게 되면서, 환생한 뒤 베다의 파편과 심장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별이되어라2’는 전작인 ‘별이되어라’에서 보여준 플린트 특유의 2D 그래픽 감성이 더 업그레이드됐다. 고풍스러우면서 디테일하게 표현된 배경과 캐릭터는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 분위기로 전개되는 튜토리얼은 아주 화려하고 강력하다. 격렬한 상륙작전을 아주 큰 스케일로 담고 있고, 그 상황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조작을 익히게 만들었다. 이 튜토리얼 콘텐츠를 만드는데 2년이 걸렸다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초반의 느낌이 아주 강렬하게 다가온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나오는 캐릭터들의 대화는 모두 성우들의 더빙이 되어 있다. 그들 모두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사 하나도 허투루 듣거나 넘기기가 상당히 힘들다. 자동 진행을 걸어놓고 보고 있으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벨트스크롤 스타일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액션과 스킬은 화려한 전투를 표현하고 있다. 사양이 받쳐준다면 높은 프레임으로 표현되기에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화면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가 스파인 구조로 만들어져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한다. 그래서 액션은 빠르기보다는 묵직함에 가깝다.

속도감은 과거 테스트때에 비해 상당히 빨라졌다. 그래서 전투가 느리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조작도 어려운 편이 아니며, 방향과 회피, 평타, 일반 및 시그니처 스킬, 기사 교체 버튼으로 구성됐다. 게임패드를 활용한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적들은 속성을 가지고 있고, 저마다 상성을 가지고 있다. RPG인 만큼 당연한 요소인데, 불-독-땅-번개-물이 서로의 상성을, 빛-어둠-피가 서로의 상성을 갖고 있다.

그만큼 플레이를 하며 상성을 고려해야 클리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별이되어라2’는 여기에 내성 요소를 추가했다. 약점의 상성으로 어느 정도 공격을 받게 되면 그 속성에 일정 시간동안 내성이 생기는 것. 그래서 특정 속성의 기사만 키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의 기사의 성장을 유도하면서 재미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전투를 위해서는 4명의 베다의 기사를 편성하고 육성을 해야 한다. 각 기사는 탱커와 딜러, 서포터, 힐러 등 4가지로 분류되며, 장비는 무기와 2개의 액세서리, 5개의 유물로 구성됐다. 모두 강화를 통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기사의 레벨은 아이템을 써서 높일 수 있지만, 유저 레벨은 플레이 경험치로만 성장시킬 수 있다. 참고로 전투 중 4명의 기사가 모두 쓰러지면 유저 캐릭터가 등장해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잘 하면 기사를 부활시킬 수도 있었던 만큼,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다.

유저가 게임을 시작하면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베다의 임무’, 서브 퀘스트인 ‘월드 임무’, 매일 다른 퀘스트가 주어지는 ‘기사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주요 NPC나 지역 이동을 해야 하도록 만들었는데, 빠른 이동 기능을 통해 그 불편함을 덜어냈다.

게임의 콘텐츠로는 스토리가 진행되는 모험 지역, 강력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베다의 악몽’, 보스와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마수의 둥지’, 악독한 죄수를 상대하는 ‘봉인 감옥’, 더 높은 층에 도전하는 ‘시련의 탑’, 제한 시간동안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는 ‘칼리돈 소굴’, 광산의 군주를 상대하는 ‘잊혀진 광산’, 다른 유저들과 강력함을 겨루는 ‘아레나’ 등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일종의 방치형 모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배에서 여러 재화를 받을 수 있는 수급 콘텐츠인 ‘악몽’도 있다.

이처럼 웰메이드 액션 게임으로 등장한 ‘별이되어라2’지만, 일부 요소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먼저 그래픽 부분이다. 이 게임은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액션 게임이다. 다른 게임들은 보통 캐릭터 전체를 스프라이트 형태로 만들어 빠릿하면서 화려한 액션을 구현한다. 하지만 ‘별이되어라2’는 몸의 구조를 따로 움직이도록 만든 구조다 보니, 전투를 하면서 보여주는 액션은 묵직하다. 여기서 마법이나 원거리 계열은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근접 전투 계열에서는 유저 취향에 따라 거슬릴 수 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스테이지 클리어의 편의성을 위한 소탕 기능이 없어서, 유저 레벨을 높이려면 계속 스테이지 전투를 해야 한다. 이에 대한 편의를 위해 자동 전투가 존재하지만, 결국은 성장을 위해 매번 시간을 들여야 한다. 

적을 모두 없애면 등장하는 석상에 가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직전 보상을 확인하고, 이를 수락하면 활동력이 차감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적을 모두 없앤 뒤 석상에 다가가 보상을 받는 건 자동 모드여도 유저가 수동으로 직접 해야 하며, 게임 초반에는 이런 확인 과정이 오히려 유저들에게 번거로움으로 작용한다. 

확인 기능을 넣은 목적은 이해를 하고 있으니, 차라리 이 확인 기능의 작동 유무를 설정에 넣으면 유저들이 잘 활용할 것 같다. 일부 아쉬움은 업데이트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아쉬움을 줄여간다면 롱런할 수 있는 액션 RPG가 될 것임은 충분해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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