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서비스에서 방영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이 12화를 끝으로 시즌1 방영을 마무리 지었다. 이제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 받기 위해 넷마블의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나선다.
지난 3월 31일,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이 시즌 피날레를 알렸다. 지난 1월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하며,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왔다. 3월의 마지막과 함께 12화를 선보이면서 훌륭한 마무리와 새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한일 합작으로 제작된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은 특유의 액션 표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1화에서는 주인공 성진우의 전직 과정을 다룬 전투씬이 화제가 됐다. 방영 초반에도 등장인물의 설명 장면들과 이중던전, 관련된 표현 및 액션 등이 이슈가 되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주말 방영된 마지막 편, 12화에서는 성진우의 전직 과정이 우여곡절 끝에 완료되고, 2차 전직인 그림자 군주까지 이어지는 클라이막스가 방영됐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명대사 중 하나인 일어나라(어라이즈)가 말미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힘을 얻은 성진우를 끝으로 시즌1이 막을 내렸다.
<사진>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
큰 관심을 받은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는 이제 2기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겠지만, 그보다 앞서 넷마블의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돼 팬들의 기다림을 달래줄 예정이다. 지난달 정식으로 공개된 게임은 웹툰의 인기는 물론 애니의 화제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한 최종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은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일부 국가에서 얼리엑세스 단계를 밟고 있다. 특히 태국 시장에서는 얼리엑세스 상황에도 큰 인기를 누리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팬들은 게임의 정식 출시를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게임은 원작 웹툰과 동일하게 기존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3D 모델링으로 만든 주요 그래픽들은 기존의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이어 받았고, 특유의 게임성과 IP를 그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유저와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통해 원작 팬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안겨줄 것으로 예고됐다.
게임의 정식 출시는 5월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나서면서 기존 IP 팬들은 물론 게임 유저들의 큰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다. 이미 넷마블은 대형 옥외 광고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서며, 게임의 출시와 흥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나 혼자만 레벨업' 국내 팬들은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미 해외 시장의 검증, 선공개된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등 게임의 정식 출시 확정 일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넷마블은 조만간 정식 게임 일정과 함께 관련된 내용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