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28일 출시를 하루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타시드'는 다음 서브컬처 게임을 내다보는 컴투스의 신작이다. 올 초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2024년 컴투스를 책임질 핵심 라인업 중 하나로 소개됐고, 연초 정식 출시를 예정했다. 이후 게임은 다양한 채널들로 유저들에게 게임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게임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장르로 선보인다. 유저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세계로 다이브해 AI 소녀들과 함께 게임을 이어가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록시안(캐릭터)들의 특징을 담은 유튜브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출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게임의 개발사인 모히또 게임즈는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코멘터리를 연달아 공개해 게임의 특징 알리기에 주력하기도 했다. 기본적인 게임의 세계관을 비롯해, 캐릭터 디자인 철학과 콘텐츠 구성 방향성 등을 담은 영상을 선보여 '스타시드'만의 차별점을 전달했다.
게임은 오는 28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브컬처 게임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타시드'는 독특한 세계관 및 캐릭터 구성을 바탕으로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스타시드'에 쏠린 유저 관심은 크다. 이미 컴투스는 게임의 공개 단계부터 유저 접점을 넓히면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대형 서브컬처 행사장에 관련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서브컬처 게임을 주력으로 플레이 해온 유저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게임의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2024년은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면서,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인기 서브컬처 게임들이 장기 서비스 단계에 접어들면서,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목마름이 지속됐다. '스타시드'는 그런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만한 게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게임의 출시를 이틀 앞두고 '스타시드' 한눈에 보기 영상을 통해 전투와 관련된 상세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기본적인 전투 콘텐츠 영상을 비롯해 각각의 캐릭터들의 고유의 스킬을 구현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게임 외부적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출시를 대비하고 있다. 강남, 판교, 삼성, 을지로,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옥외 광고와 지하철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적극적이다.
또한 최근에는 인기 밴드 QWER과 OST 작업을 진행하고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해, 기다림에 지친 유저 달래기에 나섰다. 뮤직비디오에는 '스타시드' 애니메이션을 통해 캐릭터들의 다양한 일상이 담겼으며, 영상미를 갖추면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시드'는 28일부터 정식으로 게임 일정을 이어나간다. 과연 현재의 치열한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스타시드'가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