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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스카너, '롤(LoL)' 협곡에 어떤 변화 불러올까

기사승인 2024.03.26  18: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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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리그오브레전드'의 핵심 챔피언으로 군림했던 스카너의 패치가 완성됐다. 챔피언 스카너의 스킬 및 디자인 리메이크가 완료되어 다음 패치로 정식 서버에 도입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4월의 첫 패치로 선보일 14.7버전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챔피언 스카너를 선보인다. 스카너는 '리그오브레전드' 초창기의 핵심 챔피언이었지만, 게임 서비스가 10여 년이 넘으면서 다양한 대체 챔피언이 등장했고 자연스럽게 리메이크가 결정됐다.

스카너의 리메이크는 지난 2022년 투표로 선정됐다. 쉬바나, 트린다미어 등과 후보에 올랐고 그 결과 33퍼센트의 압도적인 글로벌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리메이크가 시작됐다. 리메이크 과정에서 라이엇 게임즈는 챔피언의 근본부터 수정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 결과 스카너는 기존 수정 전갈의 이미지를 버리고, 바위 전갈로 재탄생 됐다. 기존의 아쉬웠던 스킬들을 재구성하고, 강력한 스킬들을 덧붙이면서 확실한 정글 챔피언으로의 입지를 바라볼 수 있는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새로워진 Q스킬은 사용시 대지에서 큰 바위를 꼬리로 뜯어내고, 기본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 이후 재사용시 바위를 투척해 적중한 적과 주변 적에게 물리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다. 조건부 체력 비례 공격, 둔화, 광역 공격 등의 옵션이 붙어 스카너의 주력 스킬로 될 것으로 예상된다.

W스킬은 보호막과 함께 주변 적 챔피언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보호기다. 다른 챔피언들의 비슷한 스킬들에 비해 보호막 성능과 광역 데미지가 큰 편이 아니지만 성장할수록 짧아지는 쿨타임으로 전투마다 적절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이동기가 부족했던 기존 스카너에게 드디어 핵심 이동 스킬이 추가됐다. E스킬 이쉬탈의 격돌은 스카너가 벽을 넘어 이동하고, 동시에 적을 만나면 제압과 벽 충돌 효과를 일으키는 갱 전용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탈출 혹은 추격에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변수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카너의 상징과 같았던 궁극기는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비주얼이 3개의 꼬리로 변화하면서 이제 궁극기도 최대 3명의 적에게 적용된다. 다만 이전의 타겟 궁극기와 달리 논타겟으로 변경되었고, 시전까지 준비 모션이 발생해 과거처럼 1킬 보장 궁극기로 활용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메이크된 스카너는 오는 4월부터 본 서버에 적용돼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 단계의 경기에서는 대부분의 리그들이 종료된 이후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등장은 5월에 진행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통해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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