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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개발팀이 전하는 2차 글로벌 테스트 이야기

기사승인 2024.03.25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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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AMER, 야마구치 카즈노리 기자

'배틀 크러쉬'는 플레이어가 신화 속 신과 인물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제어하고, 최후의 1인까지 계속 싸우는 난투형 액션 게임이다.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게임의 첫 번째 트레일러는 2023년 2월 처음 공개됐으며, '지스타 2023'에서 체험존이 공개됐다.

2023년 10월, 첫 번째 글로벌 베타 테스트가 실시되었고, 1차 테스트는 북미와 유럽만 참가가 허용되었다. 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현재 일본을 포함한 97개국(PC 및 Android 플랫폼)에서 3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 작품은 난투형 배틀 액션이면서 MOBA와 같은 톱 뷰, 배틀로얄 요소 등 경쟁 액션의 핵심 포인트만 모아 정리한 것 같은 게임이다.

■ 엔씨소프트 개발팀에게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게임을 어떻게 기획했는지, 그리고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인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강형석 리드 프로듀서(개발 수퍼바이저)와 김민성 게임 기획 디렉터가 참여했다.

(좌) 강형석 리드 프로듀서, (우) 김민성 게임 기획 디렉터

4Gamer: 배틀크러쉬의 첫 기획과 개발 과정에 대해서 궁금하다.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아이디어는 '배틀 로얄'과 같이 여러 사람이 함께 싸우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었다. 스마트폰에서 좋은 템포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고, 그 결과 실제 패드에서 플레이할 때도 컨트롤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4Gamer: 배틀크러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신화적 모티브를 재해석한 캐릭터를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하는 난투형 액션 게임이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하고, 필드를 탐험하며 아이템을 획득한다. 여기에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는 재미가 포함된다.

4Gamer: 게임의 핵심 포인트(하이라이트)는 어디에 있나?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배틀크러쉬'는 최대 30명의 플레이어와 난투를 경험할 수 있다. 컨트롤은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고유한 기술을 사용하여 적을 물리치거나 전장에서 제거할 수 있다.

무너지는 지형도 '배틀크러쉬'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무너지는 지형은 플레이 공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절벽 옆에서 싸우도록 유혹한다. 또한, 점프와 공중 공격과 같이 절벽에서 펼쳐지는 액션에 초점을 맞췄다.

4Gamer: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 등이 모티브로 하고 있다. 어떤 세계관일까 궁금하다. 또, 그 신화를 모티브로 한 이유는?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선택된 '칼릭서(캐릭터)'들이 신들로부터 받은 신의 무기 '칼릭스'로 초월적인 힘을 갖게 되어 신의 지식을 담은 '룬 석판'을 지켜야하는 배경을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주요 캐릭터의 제작 배경이 된 그리스와 로마 신화는 동서양의 특징을 합치는 가장 대중적인 세계관이다. 향후, 다양한 세계관과 그 캐릭터를 '배틀크러쉬'의 세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융합해 재창조되는 설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4Gamer:배틀 로얄 게임의 대부분이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의 3D 그래픽을 채용하고 있다. 왜 MOBA와 같이 비스듬히 내려다 보는 형태의 시점을 택한 것인가?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여러 캐릭터로 동시에 펼쳐지는 난투극 상황은 MOBA의 카메라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다행스럽게도 프로토타입(시작 모델의 검증과 수정)을 해보면, 탑뷰에서도 높은 레벨의 액션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한층 더 발전시켰다.

4Gamer:시점이 MOBA, 게임이 배틀로얄, 전투가 난투형 액션으로 여러 가지 요소가 가득 담겨 있다. 모티브가 된 게임이나 존경하는 게임이 있다면?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난투 장르의 대표격인 '스매시 브라더스'의 배틀 액션 개념과 개발 철학에 감명을 받아 엔씨소프트의 개발 이념을 적용한 게임을 처음부터 개발하고 싶었다. 그리고, 배틀 로얄 게임의 다양한 시스템을 참고하는 것으로 의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스매시 브라더스' 풍의 근접 전투와 배틀 로얄 방식의 PvP를 보다 적절히 조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4Gamer: 경쾌하고 상쾌하며, 쉬운 조작이 액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스매시 브라더스'의 액션이나 전투 철학을 엔씨소프트의 개발 이념에 적용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할지 고민했다. 다른 게임과 비교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전투 체험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쉽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4Gamer: 파밍에는 무기나 방어구 같은 장비와 소비형 아이템이 있다. 각각 어떤 효과가 있나? 예를 들어 장비는 캐릭터를 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특수 효과가 있거나, 소모형 아이템은 플레이 지원 외에 일발 역전의 요소도 있나?

김민성 게임 디렉터: 장비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기본 스탯을 강화한다. 또, 높은 등급의 장비의 경우 특수한 효과가 있다.

예를 들면 '전설' 장비의 경우 회피 성공시에 공격력이 증가하거나, 피격 시 기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유니크' 장비의 경우 공격 적중시에 확률로 번개가 떨어지는 '창조자의 섬광 검', 한 시합에 1회 뿐이지만 사망했을 경우에 5초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크로노스의 장갑' 등이 있다.

소모 아이템은 회복과 기동성에 관련된 것 뿐만이 아니라, 박스로 변신해 적을 속이거나,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생명을 추가로 획득하기. 폭탄을 떨어뜨려 지형을 무너뜨리는 등 역전 요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외성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다.

4Gamer: 최대 30명으로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다. 한 경기당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배틀로얄 모드의 경우 최대 3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한 경기에 걸리는 시간은 7~ 8분 내외로 비교적 짧다. 짧은 시간이라도 상쾌한 액션과 경쾌하고 강렬한 플레이 체험을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게임을 개발했다.

4Gamer:게임 모드 '난투'에서는 플레이어가 3종류의 캐릭터를 선택해 참가한다. 3종류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나?

김민성 게임 디렉터: 선택한 순서대로 캐릭터를 조작한다. 첫 번째 캐릭터가 쓰러지면, 두 번째로 선택한 캐릭터가 등장해 조작할 수 있게 된다.

4Gamer:지난 2023년 10월에 첫 번째 글로벌 테스트가 이루어졌는데, 그 때의 반응은?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2023년 10월에 행해진 첫 글로벌 베타 테스트 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글로벌 베타 테스트 전에 여러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와 비슷한 내용의 의견이 전해졌다. 특히, 캐릭터나 전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다수 받을 수 있었다.

4Gamer: 글로벌 테스트에서 부각된 문제점이 있으면 알려달라. 또, 그것에 대해 어떠한 수정을 실시했는지, 혹은 실시할 예정인지?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개선점으로서는 PC 플랫폼에 있어 키보드나 마우스의 조작법에 대한 피드백이 전해졌다. 그래서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조작감을 개선하기 위해서 3가지 모드의 조작법을 도입했다.

이번 테스트 빌드에서는 '자동 조준', '수동 조준', '포인트 앤 고'의 3개의 조작법 중 자신의 플레이에 맞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 공격이나 방어로 소비하는 기력 관리 난이도를 낮추고, PC에서의 아트 퀄리티 향상과 로비 UI를 추가로 수정했다.

4Gamer: 이번 글로벌 테스트도 포함해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버는 전세계 공통인가? 아니면 지역별로 나눠진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나?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의 3개 지역으로 나뉜며, 총 97개국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지역 내에 여러 서버를 두고,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

4Gamer: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정해져 있나? 또한, 정식 서비스는 전세계 동시 출시인지, 아니면 아니면 지역별로 출시할 생각인가?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2024년 상반기에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97개국에서 동시 발매 예정이다.

4Gamer: 대응 플랫폼이 PC/Android/iOS/닌텐도 스위치로 다양하다. 가정용 게임기 전용으로서 닌텐도 스위치 이외에 플레이 스테이션, Xbox에 향후 대응할 가능성 혹은 예정이 있는지?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2025년에는 다른 가정용 게임기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므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4Gamer: 본 작품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현재 결정된 것이 있나? 아바타나 장식품 구입 등이 중심이 되는 것일까?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기본 플레이 무료 타이틀로 서비스를 전개한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배틀패스 시스템'이다. 캐릭터나 무기 외형 변경도 주요 상품 중 하나이다.

4Gamer: 마지막으로 일본의 '배틀크러쉬'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배틀로얄 게임의 팬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강현석 리드 프로듀서: 세상에 게임은 많지만 재미있는 게임은 많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MOBA, 배틀로얄 게임을 즐기는 모든 게임 팬분들이 열망하는 재미가 '배틀크러쉬'에 담겨 있다고 자신 있게 전하고 싶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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