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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6위 싸움-T1 넘은 한화생명 등 LCK 스프링 8주차 종료

기사승인 2024.03.17  2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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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최종 순위를 올리기 위한 각 LCK 팀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17일 오후,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8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일주일 동안의 경기로 큰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각 팀들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스프링 막바지 경기를 이어갔다. 

이번주 가장 큰 관심을 모은 T1과 한화생명의 경기는 두 팀의 난타전 끝에 한화생명이 T1을 넘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한화생명은 스프링 시즌에서 젠지와 T1에게만 패배하며 조금은 아쉬운 일정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15일 진행된 T1과의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사진> T1 vs 한화생명 (제공-LCK)

경기에서 두 팀은 1세트 시작부터 전투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한화생명은 효율적인 갱 위주의 이득을 챙기는 등 T1 선수들을 압박했다. 비록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1세트와 3세트에서 특유의 저돌적인 전투 양상을 만들어가며 난타전을 유도해, 2:1 승리를 가져갔다.

16일 진행된 광동과 피어엑스의 경기 또한 8주차의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아직 플레이오프에 오를 여섯번째 팀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6승 9패의 6위 광동과 4승 11패의 7위 피어엑스가 정면 대결을 펼쳤기 때문이다.

남은 일정상 두 팀의 경기로 6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광동과 피어엑스는 한 치의 양보없는 난전을 펼쳤다. 1세트서는 피어엑스가 유리한 구도를 잡았지만, 광동이 역전승을 만들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하지만 피어엑스는 2세트와 3세트에서 원딜 헤나, 미드 클로저 등의 힘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8주차에 6위를 확정하지 못한 광동은 이제 9주차에서 플레이오프 확정을 다시 시도한다. 남은 경기는 디플러스 기아와 KT롤스터로 다소 힘겨운 상대가 남았다. 반면 피어엑스는 하위권인 농심과 브리온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유치에 있는 상태다. 

<사진> 피어엑스 (제공-LCK)

젠지는 1위의 위엄을 지켰다. 8주차에서는 농심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를 꺾으면서 시즌 15승 고지에 올라섰다. 17일 디플러스 기아와의 대결에서는 1세트를 내주며 세트 연승이 끊기기도 했지만,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승리를 지켰다. 8주차에 2승을 챙긴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가져갔다.

이와 함께 2라운드 전패를 이어가고 있었던 농심이 드디어 1승을 달성했다. 17일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두 팀은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고, 3세트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농심은 브리온에게 1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상대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해, 2라운드 첫 승을 거두고 시즌 3승 대열에 올라섰다.

<사진> 농심 레드포스 (제공-LCK)

이제 2024 LCK 스프링은 정규 시즌을 단 1주만 남겨놓았다. LCK 10개 팀은 최종 순위를 올리기 위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현재 2위 자리를 놓고 T1과 한화생명이 대결을 펼치고 있고, 4위 자리를 향해 KT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가 접전 중이다. 또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6위에 오르기 위한 광동과 피어엑스의 각각의 일정도 이어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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