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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7주차 종료, 디플러스 기아-KT롤스터 플옵 확정

기사승인 2024.03.10  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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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면서 진출 여부를 두고 팀들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7주차 경기 결과 디플러스 기아와 KT롤스터가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최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7주차 경기들이 10일 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젠지의 강력한 상승세 속에서 하위권 팀들의 반란이 이어지며, 더욱 격화된 팀들의 난타전이 진행됐다.

이번 주 경기 결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설 추가 두 팀이 결정됐다. 디플러스 기아와 KT롤스터는 이날 각각 농심과 피어엑스를 2:1로 격파하고 승리를 쌓았다. 두 팀은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모두 승리를 지켰다.

<사진> 7주차 경기에서 LCK 첫 펜타킬을 달성한 KT롤스터 데프트 (제공-LCK)

반면, 현재 6위인 광동은 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T1전에서 별다른 반격을 해보지 못한채 0:2로 패배했고, 이어진 DRX전에서도 0:2로 패배했다. 광동은 DRX의 바텀을 상대로 두 세트 연달아 세나와 세나핌을 꺼냈지만, 결국 스몰더를 막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광동이 주춤한 사이 브리온과 DRX가 각각 1승씩을 적립해 3승 고지에 올랐다. 특히 DRX는 시즌 초반만 해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후반부 경기들에서 힘을 내고 승수를 쌓아 7위까지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번 주 젠지는 힘겨운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한화생명과 T1과의 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면서 확고한 1위로 등극했다. 특히 T1과의 대결은 사실상 정규시즌 1위를 놓고 펼쳐진 경기여서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젠지와 T1의 경기는 두 팀의 상승세로 인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젠지는 무너지지 않는 경기력과 운영을 T1전에서도 선보였고, 첫 세트를 노데스로 가져가며 물오른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가져가 라이벌전을 2:0으로 승리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진> 젠지 쵸비 정지훈 (제공-LCK)

반면, T1은 12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기세를 보여줬지만, 스프링 개막전에 이어 또다시 젠지에게 패배하며 2위로 떨어졌다. T1은 남은 경기들에서 2라운드 직행권을 가져가기 위한 분투를 이어간다.

이제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단 한 장이다. 현재 6위인 광동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지만, 연패를 이어갈 경우 브리온과 DRX, 피어엑스 등 3승 팀들에게 기회를 내줄 수 있다. 광동은 다음 주 8주차에서 한화생명과 피어엑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사진> DRX (제공-LCK)
<사진> LCK 스프링 7주차까지의 경기 결과 순위표 (출처-LCK 중계방송)

한편, 다음 주 수요일 13부터 진행되는 LCK 스프링 8주차는 오랜 녹방 생활을 끝내고 다시 생방송으로 경기가 열린다. 당분간은 무관중 생방송으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평일은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3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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