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닌텐도 미야모투 시게루 대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부딪혀라"

기사승인 2024.03.06  21:12:04

공유
default_news_ad2

- 4GAMER, 타이리쿠 신치츠조 기자

일본 디지털 미디어 협회는 지난 3월 5일,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디지털 미디어 산업 발전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를 수상하는 '올해의 디지털 콘텐츠 2023' (제29회 AMD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9회를 맞이한 AMD 어워드는 일본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작품의 질을 높이고, 어워드의 핵심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의 입장에서 인재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23년 공로상은 닌텐도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겸 펠로우인 미야모토 시게루, 우수상은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와 '스트리트 파이터 6'(PC/PlayStation 5/ Xbox Series X|S / PlayStation 4) 및 '포켓몬 슬립'(iOS/Android) 등 수상했다.

시상식 시작과 함께 주최 측을 대표해 연설한 야스카와 케이코 AMD 회장은 국제경영개발원이 발표한 '2023 세계 경쟁력 연감'에서 일본이 종합 순위 3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열쇠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AI와 로봇이 24시간 365일 인간을 대신해 가동하게 된다. 사람이 일하지 않아도 기본소득 등 공적 제도를 활용해 국민에게 생활 자금을 나눠주지 않으면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도 강조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멋진 콘텐츠를 만들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로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는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함께 만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닌텐도에 입사했을 때 지금까지는 인연이 없던 놀이기구 엔지니어, 게임 프로그래머, 3D 그래픽 시대의 하이엔드 엔지니어, 인터넷 시대의 통신 엔지니어 등 새로운 장르의 사람들과 반복적으로 만났다. 이러한 만남에서 미야모토 대표는 새로운 장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축적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아이디어를 던지고 부딪혀 왔다고 말한다. "비상식적", "미숙하다"라는 지적도 있지만, 그렇게 충돌함으로써 각 장르에서 혁신이 거듭 일어나는 것을 반복해 왔다는 것. 

미야모토 대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제안하면 독창적인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미야모토 대표는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를 기리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미야모토 대표는 일루미네이션의 대표와 함께 "어느 한 사람이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두겠다"라는 전제로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닌텐도는 영화 제작이 처음이었고, 영화 제작에 나서기 위에 시나리오도 검토하고 있었다. 다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기 때문에 미야모토 대표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떻게 게임을 할 것인가, 플레이어가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 캐릭터가 무엇을 원하는가 등에 초점을 맞추고, 게이머가 기뻐하는 내용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가장 운이 좋았던 것은 일루미네이션의 감독과 스태프가 마리오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 미야모토 대표는 "마리오가 40년 동안 게임 제작자에게 침투해 이렇게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 수상을 한 캡콤의 프로듀서 마츠모토 슈헤이(Shuhei Matsumoto)는 "2018년부터 게임 개발이 진행해 왔다" 며 "팀원 모두가 오랫동안 '스트리트 파이터'를 플레이해 왔으며, '스트리트 파이터'의 역사를 존중하고, 자부심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의 개발에 5년을 보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켓몬 슬립' 시상식 무대에 오른 프로듀서 코스기 카나메는 "먼저 '포켓몬의 존재를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풍요롭게 한다'라는 포켓몬의 기업 모토를 소개했다. 그는 '포켓몬스터 슬립'을 3개월 이상 플레이하면 수면 시간이 약 1시간 10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수면 부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이 앱이 사람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왔고, 가상 세계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나츠노 츠요시(Tsuyoshi Natsuno)는 올해 우수상 작품에 대해 "어느 작품이 대상에 선전되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 정도로 개성이 풍부하고, 세계적으로 성공했다" 라며 "일본이 '스트리트 파이터 6', '포켓몬스터 슬립',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콘텐츠를 계속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일본 콘텐츠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일본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세계가 스스로 열광하고 있다. 이는 일본에 중요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발자취를 따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