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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조원 목표 위메이드, 달성 키워드는 신작-중국-위믹스

기사승인 2024.03.04  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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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올해 처음으로 1조 원 돌파를 노린다. 

위메이드의 작년 실적은 매출 6,071억 원, 영업손실 1,125억 원, 당기순손실 2,09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1%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실적에서 매출은 3년 연속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운 것이다. 그러면서 상장 게임사 중에서는 8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게임의 흥행과 로열티의 성과가 있었다. 먼저 작년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흥행을 기록했다. 4월 출시 이후 매출 순위에서 언제나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출시 7개월 만에 2천 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그리고 5년간 5천억 원을 받는 ‘미르의 전설’ 2편과 3편의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매년 일정한 로열티 수익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에서 진행되던 법적 분쟁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분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승리의 여신: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지분을 텐센트 자회사에 약 800억 원에 매각하며, 5년 만에 투자금의 8배를 불리는 투자의 귀재다운 모습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가상자산인 위믹스도 순풍이 불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연이어 상장됐고, 위믹스의 가격도 연초에 비해 10배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KLPGA 골프대회 스폰서로 나서 대회에 블록체인을 결합, 스포츠 업계에 색다른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며 향후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 비용과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연동 비용 및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 투자자산 평가 손실 인식 등으로 손실이 크게 증가하며 적자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와 중국 시장 성과, 그리고 블록체인 사업을 앞세운다. 신작 출시의 첨병에는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선다. 이미 국내에서 흥행이 검증된 게임으로, 여기에 2년간 준비해온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더해 국내를 넘어서는 성과를 노린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과 달리 위믹스 3.0으로 연결된 멀티체인 토크노믹스를 적용, 각각의 이코노미가 영향을 받지 않고 상호작용으로 풍성해지는 경제 활동이 벌어질 예정이다. 캐릭터와 유저 정보를 압축한 NFT(대체 불가 토큰)도 더했다. 오는 12일로 출시 일정을 확정한 만큼, 성과가 빠르게 확인될 예정이다.

그리고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1분기에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펼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KBO 게임 라이선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 게임사 최초로 대만 프로야구 리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또 하나의 게임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3분기에 국내 출시를 진행한다.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재해석해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더불어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영화 같은 스토리 텔링이 강점이다.

다음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다. 위메이드는 ‘미르4’의 중국 진출도 2분기에 진행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1일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고, 중국 외자 판호를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작년 막판에 판호를 발급받은 ‘미르M’도 조만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4분기를 목표로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미르2’가 중국의 국민 게임 IP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두 게임의 중국 서비스만 이뤄진다면 아주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위메이드는 매 분기마다 하나씩 신작을 내놓는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위믹스를 필두로 한 블록체인 사업도 순항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위믹스 3.0과 위믹스파이, 나일, 우나기, 위퍼블릭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는 물론, 팬토큰 2.0 업데이트와 클레바 업그레이드, 클레바 토큰 고팍스 상장, 위믹스 3.0 40원더스 파트너 확대, 수축경제 지향을 위한 블록 민팅 중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핵심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다. 현재 30여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고, 국내외 게임사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그중 핵심은 역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위메이드는 매 분기 대형 신작 출시와 중국 사업 성과, 그리고 블록체인 사업 등을 통해 처음으로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해 국내 게임사 1조 클럽에 가입한다는 목표다. 그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만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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