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던파 유니버스' 확장 마중물, 넥슨 '카잔' FGT 평가는 "만족도 최상"

기사승인 2024.02.29  15:49:21

공유
default_news_ad2

넥슨과 네오플의 대작(AAA급) 프로젝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최근 FGT(비공개 집중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성과 흥행 잠재력을 검증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다. 참가자는 강렬한 액션성,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강점으로 꼽았다는 후문이다.

‘카잔’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지식재산권)을 쓴 신작이다. 넥슨과 네오플은 ‘던파 세계관(유니버스, 통칭 DFU)’ 확장을 위한 다양한 게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각 프로젝트는 원작의 황금기를 이끈 네오플 윤명진 대표의 지휘 아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FU 중에서 과거의 이야기와 액션에 집중한 ‘카잔’은 앞서 ‘프로젝트 BBQ’로 소개됐었다. 초기 버전은 오픈월드 기반의 MMORPG로 기획됐으나, 개발 과정에서 소울라이크 장르로 노선을 바꿨다. 이후 지난 2023년 12월에 북미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첫 트레일러를 발표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던파’ 세계관에서도 과거의 이야기를 핵심으로 다룬다. 카잔이란 인물의 스토리와 또 다른 시점의 ‘던파’ 세계관을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DNF Duel’에 이어 ‘카잔’으로 ‘DNF 유니버스(던전앤파이터 세계관)’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FGT 참가 경쟁률 무려 400대1, IP 가치와 기대감 검증한 '카잔' FGT

네오플은 ‘카잔’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상세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첫 번째 소규모 FGT를 진행했다. ‘카잔’만의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이되 ‘던파’ 특유의 조작 쾌감을 높이는 게임성을 완성하기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액션 게임 선호도 및 플레이타임 등 세밀한 기준을 기반으로 사전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참가 신청 경쟁률이 약 400대1을 기록한 바 있다.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동안 액션, 전투, 난이도, 아트 등 총 6개 항목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테스트 후 진행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부분은 ‘카잔’의 보스전이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압도적인 액션성을 기반으로 한 보스 전투에 대해서 높은 몰입감과,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FGI 결과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모든 테스터들이 ‘카잔’의 역동적인 액션과 타격감에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부여해 눈길을 끈다.

‘카잔’만의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도 참가자들 사이에서 재차 화제가 됐다. 아트 스타일, 퀄리티 및 디테일, 배경음악, 음향 효과의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 전부 80%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며 독창적인 그래픽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층 넓어지는 ‘던파 유니버스’, FGT로 스토리와 액션성 만족도 검증 완료

 

넥슨과 네오플은 ‘카잔’을 통해 그간 ‘던파’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대장군 ‘카잔’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내고, 여기에 ‘던파’만의 강렬한 액션성을 접목해 본격적으로 ‘DNF 유니버스’ 확장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펠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의 서사는 그간 ‘던파’ 이용자들 사이에서 대대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은 새로운 스토리에 대해 “연출이 세계관 몰입에 한 몫 한다”, “플레이하면서 점점 더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했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세계관과 더불어 ‘카잔’의 게임성에서도 ‘던파’가 지닌 아이코닉한 액션성이 고스란히 담겨 플레이 경험 전반을 훨씬 풍부하게 구성한 것도 눈길을 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플레이 과정에서 ‘던파’ 특유의 액션성이 느껴졌다”, “어려운 난이도의 보스 패턴을 파훼하고 클리어하는 성취감이 강하게 느껴져 만족스러웠다”고 밝혀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네오플은 이번 FGT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네오플 이준호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카잔’의 플레이 버전에 대한 이용자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완성도를 더욱 높여서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기대치에 걸맞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명진 대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네오플이 앞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풀어낼 이야기의 첫 발걸음이다”며, “강력한 액션성과 도전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서사가 결합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