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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액션 게임이 대세! 국산 액션 기대 신작 4종은 무엇?

기사승인 2024.02.27  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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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MMORPG 장르 위주였던 국내 게임계가 얼마 전부터 우수한 퀄리티를 갖춘 액션 게임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벗어나 PC와 콘솔 플랫폼으로도 진출했다. 작년에 출시된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한국 액션 게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그 성과를 이을 국산 액션 게임들이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유저들은 개발 중인 4종의 신작에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텔라 블레이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붉은사막’이다.

첫 번째 게임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다. (이하 카잔)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싱글 플레이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다. 높은 난이도와 액션 중심의 콘텐츠가 강점인 소울라이크 스타일로 알려졌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원래 ‘프로젝트 AK’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었으며, 작년 12월에 열린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게임 이름을 ‘카잔’으로 확정했다.

‘카잔’에 대해 이 게임을 총괄하는 윤명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만의 도전적인 플레이와 성장, 그리고 강렬한 액션 쾌감을 싱글 플레이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며 “콘솔 게이머층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완성도를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자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처절하게 펼쳐지는 복수극을 그린 ‘카잔’은 반역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사건을 파헤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유저는 대장군 카잔이 되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적과 싸워 나가야 한다. 게임 진행에 따라 본인만의 스타일로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면서 더욱 호쾌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변화하는 전투 양상을 경험할 수 있다.

‘카잔’은 얼마 전 판교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본사에서 첫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했다. 빡빡한 조건으로 24명을 뽑는 참가자 모집에 약 8,400명이 몰리며 경쟁률 400대1을 기록했고, 3일간 매일 8시간씩 총 24시간의 플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전투 플레이 위주로 진행됐는데, 테스트의 특성상 세부적인 정보는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참여자 대부분이 호평을 보였고, 보스 전투만큼은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는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개 테스트를 통해 어떤 재미를 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게임은 ‘승리의 여신:니케’로 유명한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다. 당초 ‘프로젝트 이브’로 개발 중이었던 이 게임은 독특한 아트스타일로 유명한 김형태 대표가 디렉터를 맡아 대작(AAA)급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초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었지만,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한국 최초로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에 합류함과 동시에 PS5 플랫폼 단독 출시를 확정했다.

이 게임은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간다. 주인공 이브는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아담과 과거 공수부대 소속이었던 릴리를 만난다. 이들은 힘을 합쳐 네이티브와의 싸움에 나서며, 동시에 이브 일행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도시인 자이온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맡게 된다.

장르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진 이브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다. 모험 중에는 엑소스파인이나 기어 같은 아이템과 함께 강력한 스킬을 잠금 해제하는 SP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 의상, 액세서리, 헤어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또한 획득할 수 있다.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를 최대한 활용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며, 이미 예약 판매 단계에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

다음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어라이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추공 작가의 웹소설이다. 이를 기반으로 웹툰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돌파하며 글로벌에 ‘K웹툰’이란 장르를 각인시킨 IP다. 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최근 방영을 시작하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크로스월드’를 개발했던 넷마블네오를 통해 액션 RPG ‘나혼렙:어라이즈’를 개발하고 있다. 

장르는 액션 RPG로서 유저는 웹툰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전투를 진행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육성을 할 수 있다. 주인공이 운영했단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는 것, 그리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집하는 것도 구현될 예정이다.

지난 지스타 2022에 출품되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었는데, 극한회피와 QTE 스킬 사용, 반격 속성의 스킬을 기반으로 성진우가 사용하는 화려한 액션과 박력있는 연출에서 이미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개발진이 원작 웹툰에서 나온 액션 컷을 기반으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이 게임만의 화려하고 멋진 액션을 구현했다고 한다.

PC는 물론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이지만 원작의 스토리 라인과 액션에 집중하기 위해 싱글 플레이 콘텐즈를 메인으로 잡고 있다. 자동 전투를 지양하고 PvP도 넣지 않는 것은 물론, 스토리도 최대한 원작을 살려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원작사와 협업해 헌터별 고유 스토리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나혼렙:어라이즈’는 애니메이션 1기의 방영 종료 시기에 맞춰 3월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4월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기대작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서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다양한 모험과 탐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작년 열린 게임스컴 2023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최신 영상이 공개됐었는데, 높은 곳에서 낙하해 장애물을 피하는 활강 액션, 드래곤을 타고 벌이는 공중전은 물론 상황에 맞는 무기의 사용, 오브젝트를 활용한 공격, 잡기, 던지기, 발차기 등 다양한 액션을 조합한 연계기를 선보인 바 있다.

화려한 액션 외에도 건물이나 나무를 올라가거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액션, 낚시나 팔씨름, 야생마 길들이기 같은 미니 게임, 마을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오픈월드 RPG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지스타 2023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시연을 진행하며 실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영상에서 공개됐던 방대한 오픈월드의 규모와 높은 자유도, 다양한 연출과 패턴 기믹을 보여주는 보스전을 통한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전투의 실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해외 업체 관계자들은 “한 편의 영화같다”, “일본에서 충분히 통할 퀄리티”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올해부터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체험과 더불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며 출시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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