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2월 1일, 원스토어에 출시하면서 성공적인 마켓 확장을 이끌었다.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4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출시했다. 5월에는 월간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모바일 MMORPG 장르의 붐을 이끌었다.
<출처-원스토어> |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루우'의 흥행으로 새로운 IP 발굴에 성공했으며, 2023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능을 더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오는 3월 12일, 170개국에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원스토어 출시 이후 무료 순위와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갔다. 지난 2월 18일, 기준 무료 순위와 매출 순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면서 마켓 확장을 통한 신규 유저들의 접근성에도 효과를 봤다.
<출처-모바일인덱스> |
특히, 원스토어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비해 MMORPG가 적어 장르적 이점을 취하기가 수월했다. 또한,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혜택도 유저 유입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신작 출시가 뜸하다는 마켓의 특성상 '나이트 크로우'의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원스토어 출시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쾌속성장을 도와줄 시즌제 특성 서버 '부트캠프'도 각광받고 있다.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도와줄 다양한 장치가 마련된 '부트캠프'는 4월 25일까지 캐릭터 레벨 55까지 달성 후 일반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특히 저레벨인 5레벨부터 희귀 장비를 제공하고, 상점에서 매일 100골드에 '부트캠프' 훈련 상자를 판매해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전직에 따라 추가 장비를 제공하고, 목표인 55레벨에 근접한 52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무기와 방어구 등을 아낌없이 제공해고 있다. 이는 신규 및 복귀 유저들 사이에서는 혜자 서비스로 입소문 나고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