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신규 직업 악사 추가를 발표했다.
악사는 현을 무기로 사용해 다채로운 연주로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직업으로 구현된다. 2024년 첫 번째 신규 직업으로, 오는 3월 중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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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의 고유 효과인 선녀의 기운은 무공 시전 시 아군에게 일정 시간 유지되는 보호막을 건다. 보호막은 캐릭터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피해량을 흡수한다. 파티의 생존력을 높이는 서포터 역할인 셈이다. 또한, 초식을 사용해 무공 피해량을 더할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원작 IP(지식재산권)에 구현된 전율, 선율 악사 콘셉트와 비슷하다.
3월 콘텐츠로는 마수 환영전이 추가된다. 마수 토벌전과 유사한 형태로 개발된 콘텐츠로, 혼천교와 무림맹으로 나뉜 유저 세력이 경쟁하게 된다. 차별화 포인트는 중간 보스 유무다. 중간 보스를 처치하면, 기여도에 따라 무작위 보스로 변신하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버프를 받은 캐릭터는 처치한 보스로 변신하며 고유 스킬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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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
2월 말에 진행할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신규 육성 요소인 무공패 3종이 추가다. 주혼, 강인, 영현이라 불리는 무공패는 각각 공격, 방어, 지원형으로 나뉜다. 등급은 영웅부터 고대 등급으로 나뉜다. 공격형인 주혼 무공패는 행동제한 상태에 빠진 적을 공격할 때 피해량을 늘려 준다. 방어형 강인 무공패는 필살 자세 전환 시 받는 피해량이 줄어든다. 지원형 영현 무공패는 무공 사거리를 늘려 전투 안정성이 높아진다.
이밖에 신규 내공이 추가되고 무공 잠재력 단계가 확장된다. 주간 던전 콘텐츠는 난이도가 두 단계 추가된다. 동시에 던전 마일리지 시즌7이 시작되며, 신령석 상점 판매 품목이 개편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