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붕괴: 스타레일', 꿈 세계 '페나코니'에서 펼쳐지는 꿈같은 여정

기사승인 2024.02.06  13:22:18

공유
default_news_ad2

은하 열차 일행이 선주 나부의 여정을 마치고, 신규 행성인 축제의 별 '페나코니'로 새로운 모험을 떠났다.

호요버스는 6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하 붕괴)'의 2.0 버전 '한밤중 꿈에 들면'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새로운 행성 페나코니에서 펼쳐지는 개척 임무 '밤으로의 긴 여로'다. 이와 함께 페나코니의 레버리 호텔과 황금의 순간 등 다양한 장소가 신규 필드로 합류했다. 

또한, '블랙 스완'과 '미샤' 등의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효과를 가진 광추가 추가되어 원활한 캐릭터 육성을 돕게 된다.

'붕괴'는 지난 2023년 4월 출시하여 아직 1주년을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호요버스의 대표작인 '원신'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1억 회를 돌파한데 이어, 2.0 버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자는 무려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붕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축제의 별, 페나코니에서 펼쳐지는 꿈같은 이야기

은하계를 돌며 다양한 지역에서의 여정을 마친 은하 열차팀은 '가족'에게 초대장을 받고 축제의 별이라 불리는 페나코니로 향한다. 페나코니는 오래전 변방 감옥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레버리 호텔을 통해 유명 휴양지로 변모해 우주의 유명 인사들이 호화로운 휴가를 보내는 장소다.

레버리 호텔에서는 '드림풀'을 통해 잠이 드는 순간 꿈 세계로 진입한다.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페나코니로서, 환락과 쾌락이 가득한 천국과 다름없다. 특히, 현실과 꿈 세계를 넘나드는 신규 개척 임무가 펼쳐지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앞세워 스토리텔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에 걸맞게 다양한 인물들이 새롭게 얼굴을 비춘다. 2.1 버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예상되는 갤럭시 레인저의 여행자, 아케론도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개척자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은 그녀는 향후 이야기 전개에 있어 키포인트가 될 인물로 그려진다.

그 밖에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의 어벤츄린, 이번 축제의 개최자이자 페나코니의 관리자인 '가족' 세력의 선데이와 로빈 등 다양한 인물과 조우하면서 이번 여행이 단순한 휴가가 아닌 심오한 이야기가 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꿈 세계로 넘어온 뒤에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페나코니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묘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꿈 세계 판매점과 시계 소년 광장은 꿈 세계의 랜드마크로 불린다. 에이딘 공원에서는 카지노를 연상시키는 슬롯머신, 뽑기 기계 등의 놀이 시설이 가득해 무료함을 달래기에 적합하다.

꿈 세계에서는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다양한 광경을 체험해 보는 재미도 있다. 광고판이 직접 움직여 자신을 홍보하고, '좋은꿈 극단'은 연주가가 없는 악기로서 스스로 소리를 내며 연주한다. 또한, 꿈방울 에너지를 통해 다리를 만들어 원래는 갈 수 없는 지역에 갈 수도 있는데, 벽을 걸을 수도 있어 하늘과 땅이 뒤집힌 듯한 독특한 세계를 만나게 된다.

그 밖에 여행객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꿈 세계 여권도 돋보인다. 탐사를 비롯해 각종 임무와 월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으며, 실제 여권처럼 스티커로 개성 있는 여권을 만들 수 있다.

 

■ 아르카나 스택 활용하는 '블랙 스완'과 빙결에 특화된 호텔 벨보이 '미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인물로 예상되는 5성 '블랙 스완'은 바람 속성을 가진 공격형 타입의 신규 캐릭터다. 다양한 방식으로 적에게 아르카나라는 지속 피해를 부여해 꾸준한 데미지를 주면서, 아르카나 스택을 쌓아 여러 추가 효과를 발동한다.

일반 공격 '통찰'은 바람 속성의 피해와 함께 일정 확률로 대상에게 아르카나 1스택을 부여한다. 필살기 '저편의 품에 취해'는 모든 적을 발로 상태로 빠뜨리는데, 발로 상태의 적은 자신의 턴 동안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아울러 아르카나 상태일 경우 풍화, 열상, 연소, 감전 상태에 빠진 것으로 간주하여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블랙 스완'은 스택을 쌓는 아르카나의 의존도가 높다. 원활한 전투를 위해서는 비술을 전투에 진입하기 전에 사용해 아르카나 스택을 쌓는 편이 유용하다. '블랙 스완'에게 어울리는 광추는 2.0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시간의 기억에 대한 재구성'으로서, 명중을 40%를 증가시킨다. 여기에 풍화, 연소, 감전, 열상 상태에 빠진 적에게는 공격력 향상 효과인 예지 스택을 쌓아 상당히 효과적이다.

은하 모험가를 꿈꾸는 신규 4성 캐릭터 '미샤'는 레버리 호텔의 벨보이다. 주 속성은 얼음이며, 여러 제어 능력과 함께 공격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 공격은 지정된 단일 대상에게 얼음 속성 피해를 준다. 필살기에 앞서 전투 스킬을 먼저 사용해 공격 단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필살기 '지… 지각하겠어'는 적을 빙결 상태로 만들고, 아군이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하면 '미샤'의 필살기 공격 단수가 더 늘어나는 구조로서, 아군과의 협업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미샤'의 비술은 일정 영역에 꿈 세계 감옥을 만든다. 영역 내에 있는 적은 모든 행동을 중지하고, 전투 진입 시 '미샤'의 필살기 공격 단수가 늘어난다. 어울리는 광추는 2.0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마음에 새긴 약속'이다. 격파 특수효과 확률이 증가하고, 필살기 사용 시 2턴 동안 치명타 확률도 함께 상승한다.

 

■ 붕괴의 이야기는 여전히 계속된다

2.0 버전 '한밤중 꿈에 들면'에서는 신규 지역과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우주 정거장 헤르타를 시작으로 은하 여정의 시작을 알린 '붕괴'는 이후 야릴로-VI를 거쳐 선주 나부까지 장대한 이야기를 펼쳐왔다.

특히, 각 지역에서 일어났던 큼지막한 포인트와 순차적인 이야기 전개를 기록한 '운명의 지도책'은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덕분에 '붕괴'를 잠시 떠났던 유저들에게도 스토리를 따라잡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유물 시스템의 편의성 개선도 이번에 업데이트 됐다. 지정된 레벨로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캐릭터에게 맞는 유물 세트 추천 기능이 더해졌다. 또한, 새로운 유물이 추가되면서 최적의 세트 효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에게 성능을 테스트해 보는 재미도 여전하다.

신규 유물 '사수에 잠수한 선구자'는 디버프와 관련된 유물이다. 2세트만 장비해도 디버프 상태의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12% 상승한다. 스킬에 따라 적에게 허수 속성을 부여하고, 디버프 스택에 따라 치명타 및 공격에 특화된 능력을 보여주는 닥터 레이시오에게 적합한 유물이다.

신규 유물 '꿈을 조작하는 시계공'은 2세트보다 4세트 효과가 더 효율적이다. 장비 캐릭터가 필살기 발동 시 아군 전체에게 격파 특수효과 30% 증가 혜택을 제공한다. 격파 특수효과는 약점 발생 시 적용되는 각종 효과를 높일 수 있기에, 약점 격파 효율에 효과적인 스킬을 가진 완.매에게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페나코니'로 향하는 여정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이야기는 '붕괴'에 있어 스토리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전망이다. '페나코니'의 주체인 가족이 각 세력에게 초대장을 보냄에 따라 그동안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세력과 주축 인물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각 세력 간에 펼쳐지는 알력 다툼으로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분간할 수 없는 다채로운 상황은 '붕괴'의 새로운 재미 요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