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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부터 소울라이크까지, 넥슨의 도전은 계속된다

기사승인 2024.02.05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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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몇 년간 ‘빅앤리틀’ 사업전략에 박차를 가했다. 대중성이 높은 대작(빅)과 재미를 중시하는 소규모 게임(리틀)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며 사업 폭을 높이고 있다.

<사진> 넥슨의 리틀게임 전략에 상징이 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출처-민트로켓 홈페이지)

넥슨은 지난 2021년 신규개발본부를 출범했다. 이를 기점으로 약 600명의 개발자를 충원하고, 다양성 확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대형 게임을 개발 중인 업체를 흡수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투자는 지난해 큰 결실을 보았다. 빅게임에 속하는 슈팅 신작 ‘더 파이널’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리틀 게임은 ‘데이브 더 다이브’의 글로벌 흥행으로 증명됐다.

빅앤리틀 전략의 핵심은 다양성이다. 고난이도 액션부터 슈팅, 어드벤처 등 신선한 재미를 찾는 데 목적을 뒀다. 이런 흐름은 2024년에도 이어진다. 지난 5일에는 온라인 기반의 팀 대전 액션게임 ‘웨이크러너’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민트로켓이 개발 중인 리틀 게임이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테스트 준비에 한창이다. ‘낙원’은 민트로켓이 개발한 PvPvE 게임이다.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잠입 생존 장르다. 

최근에는 핵심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던파)’ 세계관을 확장할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비공개 그룹 테스트(FGT)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던파’ 세계관에 중요한 사건을 싱글 플레이 기반의 고난이도 액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단단한 지지층을 거둔 소울라이크 장르로 분류되는 만큼, 테스트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게임도 출시를 앞뒀다. 올여름 시즌에는 글로벌 슈팅게임 마니아를 겨냥한 ‘퍼스트 디센던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슈팅 전투와 MMORPG 경험을 융합한 루트슈터 장르 신작이다. 콘솔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대작(AAA급)이기도 하다. 빼어난 비주얼과 액션성으로 글로벌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을 주도한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테스트를 바탕으로 마지막 완성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간 연단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출시작 라인업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생활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이다. 캠프파이어, 던전 탐험, 채집과 아르바이트, 악기 연주 등을 새로운 비주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스토리 전개와 모험도 즐길 거리로 꼽힌다.

넥슨의 사업 전략은 성공적인 결과물을 하나씩 내놓고 있다. 폭넓은 장르를 글로벌 규모로 내놓을 올해에도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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