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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3년 반 만에 iOS로 돌아온다

기사승인 2024.01.26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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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이후 약 3년 반 만에 재출시된다. 하지만 당분간은 유럽 지역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2020년 8월, 에픽게임즈가 스토어 수수료 30% 정책에 반발해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애플과 구글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스토어 가이드라인 규정 위반으로 여기고 삭제 조치를 실행하면서 대립이 시작됐다.

곧바로 에픽게임즈는 이와 같은 조치에 반발하며 3년여간 미국서 구글, 애플과 신경전 및 반독점 관련 법적 공방을 이어갔다. 그리고 최근 애플과의 반독점 소송에 대해 애플에게 외부 결제를 허용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애플이 외부 결제를 악의적으로 준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금 두 회사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미국 반독점 소송과는 별개로, 유럽에서는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을 겨냥해 폐쇄적인 플랫폼을 개방하도록 만든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DMA)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때문에 애플은 외부 업체 플랫폼과 스토어를 허용하고 사파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애플 결제 시스템 외에 다른 결제 시스템을 허용하도록 만들었다. 단, 유럽 지역 내에서만 변경되며 다른 지역은 기존 정책 그대로 유지된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의 유럽 지역 정책 변경에 대응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출시하고 포트나이트를 다시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지만 늦어도 연내 출시 계획을 세웠으며 애플의 정책 변경 소식에 가장 빠르게 대응한 만큼 하반기에는 유럽 포트나이트 유저들이 iOS에서도 게임을 즐기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여전히 애플의 정책 변경과 관련된 꼼수들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세웠다. 특히 외부 결제를 이용하더라도 수수료를 받는 정책 신설을 꼬집었다.

또한 그는 에픽스토어와 포트나이트를 iOS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우려를 표명했다. 애플이 외부 스토어 도입시 사전 승인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애플에서 타사 스토어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독점 소송이 일단락되고 유럽의 DMA가 시행되면서 '포트나이트'가 다시 iOS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애플이 다양한 규칙들을 신설한 만큼 당분간 세부적인 변경 사항들을 가지고 두 회사의 신경전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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