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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부담 컸나, ‘파이널 판타지14’ 드라마 제작 좌초

기사승인 2024.01.25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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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의 실사 드라마 프로젝트가 좌초했다. 여러 시즌에 걸친 제작비 부담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은 지난 24일, 수석 프로듀서로 알려진 Dinesh Shamdasani의 개인 X(구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출처-Dinesh Shamdasani X(구 트위터)

그는 ‘파이널 판타지14’ 드라마 제작에 대한 소식을 묻는 유저의 질문에 “(프로젝트가) 끝났다(Dead.)”라고 답변했다. 

이어 “환상적인 파일럿 대본을 만들었지만, 전반적으로 거부당했다”라며 “작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규모를 감당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컸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널 판타지14’ 드라마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6월에 발표됐다. 발표 당시 제작 및 배급을 맡은 소니픽처스텔리비전과 하이브마인드는 게임 속 무대인 ‘에오르제아’의 환상적인 세상을 그려낼 것이라고 했다. 인기 캐릭터인 초코보와 시드, 비공정 등 ‘파이널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 요소들을 드라마에 녹여낼 예정이었다.

출처-'파이널 판타지14' 홈페이지

하지만, 관련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결국 드라마화가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판타지14’는 다양한 몬스터와 전투씬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각특수효과(VFX) 비용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스토리텔링 비중이 높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리즈와 비교할 수 있다. ‘위쳐’ 드마라는 1편당 제작비가 무려 1천만 달러(약 1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FX 사용 비중이 높아야 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전체 제작 비용은 ‘위쳐’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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