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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결투 모드 종료, 용병단도 위태위태

기사승인 2024.01.08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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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하스스톤'에서 결투 모드가 사라진다. 블리자드는 2020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결투 모드의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결투 모드는 앞으로 정기 업데이트가 없을 예정이며, 오는 4월에 모드 자체가 삭제된다. 블리자드는 결투 모드 삭제 이유에 대해 전장 등 영향력이 큰 모드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로는 결투 모드를 즐기는 유저들이 적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 하스스톤

결투 모드는 던전 런과 투기장을 적절히 조합한 모드다. 여러 모드의 특징을 조합해 신선한 재미를 강조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초반에 선택하는 영웅과 보물로 인해 덱의 패턴이 고정되거나, PvP 콘텐츠로서 매칭이 자유롭지 못하는 등 여러 불안 요소가 내재했다.

블리자드는 결투 모드 출시 후 다양한 수단으로 결투 모드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퀘스트에 결투 모드를 일정 횟수 이상 플레이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끼워 넣으면서 플레이를 강요하는 강압적인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이는 오히려 유저들로부터 결투 모드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결과까지 낳았다.

결투 모드의 종료로 인해 용병단의 위치도 위태해졌다. 용병단은 2021년 10월 출시한 모드로서, 영웅과 악당으로 구성된 용병을 바탕으로 기존 대전과는 다른 생소한 룰, 용병단 육성을 위한 노가다와 짙은 과금 요소로 인해 초반부터 저평가 받아왔다.

<사진> 하스스톤

용병단은 결국 2023년 2월, 업데이트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신규 콘텐츠의 추가 없이 오류와 밸런스 조정만 진행하기로 했다. 신규 카드와 메타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CCG 장르에서, 현상 유지만 진행한다는 것은 버린 것과 같다. 게다가 2023년 6월에는 선술집 난투와 메뉴 위치를 바꿔 메인 화면에서 밀리는 수모까지 당하면서 블리자드 내부적으로도 용병단을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낮은 인기와 유저들의 저조한 참여율로 따지면 용병단이 먼저 종료되어야 하지만 결투 모드가 먼저 종료됐다. 용병단을 쉽사리 종료하지 못하는 것은 환불과 관련 있어 보인다. 용병단은 출시 당시 용병단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용병단 팩을 판매했다. 용병단이 종료될 경우 해당 팩의 사용처가 사라지기 때문에 환불 관련 사항이 필요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어쩔 수 없이 용병단은 종료 없이 서비스만 유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 하스스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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