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넥슨, 흥행질주 ‘더 파이널스’ 2024년까지 이어질까

기사승인 2023.12.27  11:44:45

공유
default_news_ad2

넥슨의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27일, 스팀 통계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는 1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론칭 효과가 사라지는 시점에서도 안정적인 흥행을 유지하며 중장기 흥행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슈팅게임은 아시아와 유럽, 북미 시장에서 고루 사랑받는 장르다. 이를 노린 많은 게임이 출시됐지만, 흥행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평소 즐기던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의 성향이 이유로 꼽힌다. 이는 지난 2003년 발매된 ‘카운터스트라이크’ 최신판이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것이 근거다.

예외는 있다. 익숙한 조작법에 신선한 시스템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파티 게임으로 사랑받는 ‘팀 포트리스’, 배틀로얄 시대를 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배그)’가 대표적이다. ‘더 파이널스’ 역시 익숙하지만 색다른 게임성과 경험(UX)으로 글로벌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 파이널스’는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벽을 파괴해 새로운 길을 만들고, 바닥을 붕괴시켜 아래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에 정형화된 기존 슈팅게임과 다른 역동적인 전장을 묘사했다. 가상의 게임쇼를 콘셉트로 내세워 낙하 대미지와 같은 현실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외한 것도 좋은 시너지를 냈다.

여기에 많은 팀이 한 번에 경쟁하는 배틀로얄 요소도 녹아있다. 한 경기에는 4개 팀, 총 12명의 유저가 참여한다. 전통적인 슈팅게임의 프리포올(free-for-all) 모드를 팀 단위로 구현한 것.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전투가 이어지기에 몰입도가 상당하다. 

이런 부분들은 정통적인 슈팅게임과 차별화된 요소이기도 하다. 기존 슈팅게임은 두 팀이 1대1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을 적용했다. 기술적인 한계, 맵 밸런스 등이 발목을 잡았다. 

‘더 파이널스’는 이런 전통적인 경쟁 구도를 과감히 파괴했다. 폭파 매커니즘으로 맵 밸런스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여러 팀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라 전략전술이 굳어지는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적어 보인다. 

아직 구조적인 부분과 서비스 안정성은 미흡한 편이다. 체형과 무기 밸런스 체계를 가다듬어야 한다. 핵 프로그램 역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다. ‘더 파이널스’는 이 문제에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지난 20일에 진행한 1.4.0패치는 밸런스 조정과 함께 핵 프로그램에 악용된 취약점 일부가 수정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실제로 관련 조치 이후 핵 프로그램 사용자가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으로도 이런 취약점 개선과 함께 불량 유저를 단속하는 체계를 다질 필요가 있다. 또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렉 현상 역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힘들게 구축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활동을 이어가는 게 앞으로의 과제다.

‘더 파이널스’는 2023년에 가장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슈팅게임임을 부정할 순 없다. 기존 흥행작과 경쟁해 시장을 확보한 상황이며, 당분간 새로운 경쟁 상대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지 않다. 넥슨의 글로벌 발판을 다진 이 게임이 오는 2024년에 어떤 흥행기록을 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