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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10단계 상승한 PC방 순위, '메이플스토리' 점유율 높여

기사승인 2023.12.26  1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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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3년 12월 3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3.12.18 ~ 2023.12.24)

12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1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2% 증가, 전월 대비 4.5% 증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7%, 주말 평균 21.1%로 주간 평균 16.6%를 기록했다.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41.9% 사용시간이 증가해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하이퍼 버닝, PC방 접속 보상, 썬데이 메이플 등 17여 종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PC방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이퍼 버닝’ 지정 캐릭터는 260레벨까지 ‘1+2 레벨업’을 지원하며 ‘버닝 월드’에서 육성 시 한층 더 강력한 성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0레벨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테라 블링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라 블링크: 슈피겔만의 다이어리’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 아이템을 선물한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가 전주 대비 58.1%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17일,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2024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일주일 만에 전월 동기간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291%, 복귀 모험가 수는 408% 증가했다.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는 빠른 기동성을 바탕으로 공격포지션을 선점하고, 스킬을 연계해 적을 정신없이 몰아치며 해치울 수 있다. 

특히 모험가들의 복귀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는 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정한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460으로 곧바로 성장시키는 ‘점핑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일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보상을 획득해 1,580 레벨까지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쓰론 앤 리버티'는 전주 대비 117.7%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전 주 대비 10계단이나 상승하며, 13위를 기록했다. '쓰론 앤 리버티'는 전체 엔씨소프트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아이온'은 15위, '리니지'는 16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쓰론 앤 리버티'가 다음 주 10위권 안으로 진입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지난 20일부터 1월 3일까지 겨울맞이 이벤트 ‘솔리시움 큰별나무 축제’를 진행 중이다. 주요 거점 크리스마스 테마 체험, ’저항군 의뢰’ 및 ‘파티 인스턴스 던전’ 보상 강화, 기간트리테의 버프(Buff, 강화효과) 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 2, 엘소드 등이 순위 교체에 성공하여 한 주를 마무리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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