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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엔씨소프트 ‘TL’ , 라슬란 대륙을 건 복수극 개막

기사승인 2023.12.08  18: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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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지난 7일 오후 8시, 정식 오픈했다. 라슬란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저항군의 이야기가 즐길 거리인 오픈월드 MMORPG다.

제목에 쓰인 왕좌와 자유는 게임의 핵심 주제를 상징한다. 왕좌는 공성전에서의 승리, 자유는 저항군이 주축이 된 이야기를 담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부터 성인 취향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TL’도 마찬가지다. 

‘TL’은 평화를 위협하는 아키움 군단을 막는 활동 것이 목표다. 마녀 칼란시아를 향한 복수극이기도 하다. 이런 이야기 구조는 다양한 퀘스트 시스템에 녹아들었다. 

모험, 탐사, 수집으로 나뉜 코덱스로 이야기가 흐르는 과정을 순서대로 볼 수 있게 구성했다. 핵심 퀘스트를 마치면 줄거리를 요약해 읽어주는 시스템 역시 이야기를 놓치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TL’은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전반적인 개선을 거쳤다. 자동전투(스텔라포스)를 빼고, 수동전투 위주의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활용하기 어려웠던 무기조합 시스템은 해당 스킬을 쓸 때 알아서 무기를 바꿔주는 식으로 바꿨다. 

필자는 주무기로 대검과 석궁을 골랐으며, 필멸의 표식으로 시작하는 핵심 콤보를 단축키 연타만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었다. 조작의 재미를 생각하면 테스트 버전에 강점이 있지만, 플레이 시간이 긴 MMORPG 특성상 정식 버전에 쓰인 방식이 어울려 보였다.

자동전투가 빠지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은 약간 힘들어졌다. 미니맵에 표시된 퀘스트 마크를 확인해 직접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은 순간이동석을 쓸 수 없어 무조건 걸어가야 한다. 팁을 주자면 옵션에서 자동 달리기 단축키 슬래시(/)를 마우스 휠 버튼으로 바꾸면 조작이 한결 편해진다. 

인터페이스는 테스트 버전보다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기존 인터페이스가 모바일게임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콘솔 게임과 닮은 부분이 많다. 초기 설정은 글자 크기와 인터페이스가 작아 보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유저는 옵션에서 글자 크기와 인터페이스 크기를 키우면 된다. 메뉴의 HUD 편집으로 단축키 창을 옮기는 것도 된다. 편의성과 관련된 부분인 만큼 더 많은 유저가 기능을 쉽게 고칠 수 있도록 가이드나 초기 설정을 제공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서버 운영과 콘텐츠의 흐름은 꽤 만족스럽다. 사실 대형 신작은 론칭 시점에 접속 문제가 발생하는 게 당연한 절차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20만명이 몰린 ‘TL’ 역시 이런 문제를 피할 순 없을 듯 보였다. 그럼에도 약 20시간 동안 별다른 서버 문제없이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대신 발생한 메모리 누수 문제도 약 6시간 만에 고쳐져서 지금은 플레이를 방해하는 문제 대부분이 해결된 상황이다. 

약 하루 동안 즐겨본 ‘TL’은 테스트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전투 집중도가 올랐고, 물음표가 찍혔던 퀘스트 전반의 진행도 쾌적했다. 쑥쑥 오르는 레벨을 보면서 스테이터스(스탯)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오랜만에 느끼는 즐거움이었다. 이제 라슬란 해방을 위한 모험은 단 하루가 지났을 뿐이다. 앞으로 펼쳐진 ‘TL’의 모험이 유저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물할지 기대를 걸어 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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