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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넥슨 ‘던파’ 김현석 팀장, “재설계 감내한 레기온, 완성도에 타협 없다”

기사승인 2023.11.25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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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페)’ 2부 행사로 개발자 컨퍼런스(DDC)를 진행했다. 개발사 네오플 개발팀이 무대에 올라 개발과정과 서비스 비하인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건 네오플 김현석 콘텐츠기획2팀장은 그는 ‘레기온이 만들어진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레기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도전 콘텐츠다. 상급 던전과 레이드를 잇는 가교 역할이다. 강대한 적과 상대해 아이템을 모으고, 게임 속 이야기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구현된다. 다양한 패턴과 연계가 필요한 구성은 새로운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했다.

김 팀장은 “레기온을 만들 때 집중한 건 전투의 재미다. 기존 던전과 레이드는 퍼즐이나 그로기 메타로 진행됐다. 레기온은 ‘던파’ 특유의 액션쾌감을 보여주기 위해 전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기본 콘셉트를 설명했다.

개발은 쉽지 않았다. 첫 레기온 던전 이스핀즈부터 다양한 도전이 이어졌다. 어렵게 개발한 콘텐츠가 재미없거나, 예상치 못한 스킬 하나로 클리어할 수 있는 문제도 나왔다. 무엇보다 바칼의 수하인 4용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는 “레기온은 몬스터와 전투가 중요한 콘텐츠다. 대충 만들면 티가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걱정되는 부분이 발견되면 바로 재개발을 진행했다”라며 “문서로 표현된 기획을 게임 속에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발 조직 간의 연계도 신경 써야 했다. 2D 도트 그래픽을 쓰는 특성상 리소스 개발에 많은 시간이 투자된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개발을 중단될 수는 없다. 그래서 몬스터 디자인을 기획팀이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출시 일정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번째 레기온 던전인 차원회랑은 신적인 존재를 만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익숙해진 패턴을 신선하게 바꿔야 하는 부담도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그래서 전통적인 2페이즈 구성을 버리고 보스의 특징을 살리는 방안을 채택했다. 초월 난이도를 고르면 추가 페이즈(3페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성을 살렸다. 

그는 “보스 중 빛의 여인은 차원이 다른 모습과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해 특히 고민한 캐릭터다. 개발자 3명이 붙어서 하나의 콘셉트 개발에 몇 개월을 투자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지난 9일에는 세 번째 레기온 던전 어둑섬이 추가됐다. 새로운 도전 난이도 해방으로 진정한 의미의 도전을 녹여냈다. 김 팀장은 이를 소울라이크 같은 요소로 비유했다. 아이템 수준이 조금 떨어져도, 컨트롤 실력이 있으면 깰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싶은 욕심이 반영됐다. 단, 아이템을 얻는 던전이란 점을 무시할 순 없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증명 퀘스트로 도전과 파밍의 균형을 맞췄다.

김 팀장은 “콘텐츠를 만들 때 많은 고민을 한다. 개발자 모두가 모험가의 칭찬에 목말라 있다. 앞으로도 ‘던파’하길 잘했다란 느낌이 들도록 완성도 높은 즐길 거리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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