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는 독특한 PVP 콘텐츠가 있다. 이 콘텐츠는 비동기식으로 진행되는 랭크 결투장이다. 랭크 결투장은 에픽 미션 8챕터 클리어 후 개방된다. 캐릭터가 아닌 부하들로 조합을 이뤄 경쟁하는 결투장으로서, 부하의 실제 능력치가 적용된다.
캐릭터 못지않게 부하의 육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 키워 놓은 부하는 랭크 결투장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주요 보상은 명예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명예 트로피며, 랭크 순위에 따라 다이아와 달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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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키운 부하의 활약이 돋보이는 랭크 결투장 |
랭크 결투장은 매주 결투장 룰이 변경된다. 이번 주는 모든 부하 사용 가능, 맵 중앙에 플랫폼 설치, 4명의 부하를 선택 후 진입, 2명씩 전투, 대형 맵 사이즈 등의 룰이 적용됐다. 결투장 룰은 매주 월요일에 초기화된다.
랭크 결투장은 하루에 5회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입장 횟수를 모두 소진하면 1회당 다이아 20개를 사용해 하루 최대 20회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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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바뀌는 결투장 룰 |
전투는 자동으로 펼쳐져 수동 조작을 요구하지 않는다. 부하의 궁극기 여부만 자동, 수동 여부를 결정한다. 승패에 상관없이 매번 결투를 치를 때마다 소량의 달러와 명예 트로피를 획득한다. 대신 승리 시 좀 더 많은 명예 트로피가 제공된다. 또한, 승리하면 RP가 상승하는 반면 패할 경우 RP가 감소한다.
랭크 결투장에서 높은 승률을 기대한다면 좋은 부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추천하는 부하는 다음과 같으며, 부하의 평점은 5점이 만점이다.
화란(에픽/평점 4.6) - 높은 딜량이 최대 강점으로서, 적이나 아군이 죽으면 포식자를 소환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특히, 화염 두꺼비 최군을 소환할 수도 있다. 일정 시간 동안 기본 공격 강화와 함께 주변 아군의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기능도 있어 랭크 결투장에서 활약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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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아(에픽/평점 4.8) - 늑대 타입으로서, 공격에 감전이 부여된다. 자기 주변으로도 전기를 방출해 상대를 감전시키며, 감전 상태의 적을 타격하면 낙뢰 공격으로 연계된다. 4등급까지는 성장시켜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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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칸(에픽/평점 4.8) - 전형적인 탱커로서, 방패를 공격과 방어에 사용한다.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최대 체력도 증가해 하칸 자신을 비롯해 아군의 방어력을 책임진다. 대형 방패 돌진은 적진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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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픽/평점 4.8) -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합류한 신규 부하다. 물방울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공격의 연속성이 좋고, 보호막과 상태이상 면역 효과를 주는 물풍선은 아군에게 효과적이다. 적을 물감옥에 가두거나 실명시키는 등의 CC기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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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프(전설/평점 4.7) - 늑대 타입으로서, 치명타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한다. 적의 잡기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며, 잠시 몸을 숨겼다가 기습하는 등 빠른 스피드의 전투를 펼친다. 5등급에서는 치명타 확률이 증가해 치명타 공격과 연계하여 자체 회복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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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