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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솔로-트리오 입장료 할인 이유는?

기사승인 2023.11.21  1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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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이 솔로(1인 플레이)와 트리오(3인 사전구성팀) 입장료 할인을 발표했다. 듀오(2인 사전구성팀)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솔로 및 트리오 입장료 할인을 오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정한 매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된다. 듀오와 매칭된 솔로 플레이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드는 게 장기적인 방안이다. 개발사 님블뉴런은 듀오 기능을 뺄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요약하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듀오 플레이를 하게 되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이라는 것이다.

님블뉴런은 “상황에 따라 듀오를 거쳐 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솔로를 하다가도 지인이 접속해서 잠시 같이 하거나, 트리오를 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에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듀오를 막는 건 지인과 함께 즐긴다는 대전제가 깨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2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듀오를 경험한 랭크 유저는 전체의 50%가 넘는다. 운영 지표 측면에서도 듀오 삭제가 어려운 이유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입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된 게 솔로와 트리오의 입장료 할인이다.

입장료는 랭크 게임을 시작할 때 지불하는 랭크 포인트(RP)를 뜻한다. 유저 티어에 해당하는 수준의 입장료를 내고, 게임 성과에 따라 보상으로 얻는 RP가 변경된다. 듀오로 플레이할 때 더 많은 입장료를 내면 상대적으로 보상이 적어질 수 있다.

출처-'이터널 리턴' 홈페이지

이런 조치를 적용한 근거로는 듀오가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들었다. 통계에 따르면 매칭 시스템이 개편된 이후 듀오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에 듀오를 플레이할 때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은 입장료를 부담하게 해 플레이 빈도를 낮추고, 솔로와 트리오는 트리오가 RP 얻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으로 풀이된다.

님블뉴런은 “원칙적으로 시즌 중에 입장료를 변경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게임 자체에 대한 신뢰도를 해칠 수 있는 상황이라 극단적인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추가 업데이트 시점에 듀오와 매칭된 솔로 유저가 마이너스 점수를 기록할 때에 점수를 일부 보전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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