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3종이 업데이트됐다. 레전드 영웅 3종은 픽업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관우는 탱커 유형의 방어형 영웅이다. 치명타 공격 시 10초 동안 보호막 버프를 획득해 받는 피해를 3회 무효화할 수 있어 탱커로서 더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다. 패시브 스킬 '진두 지휘'는 전투불능이 되면 1회에 한해 5초 동안 불사 버프를 받으며, 아군에게는 기절과 넉백 면역을 부여한다.
보호막과 불사 버프 등 탱커형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갖고 있어 쓸만한 탱커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 특히,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아울러 기절과 넉백 면역을 통해 특정 보스전에서도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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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교는 원거리형 영웅으로서, 치명타 공격 시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 '전장의 공주'로 자신에게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를 부여하고, 일반 공격과 치명타 공격에는 이로운 효과 제거 능력을 부여한다.
덕분에 다양한 버프를 사용하는 적들과의 대결에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로운 효과 제거 능력을 가진 영웅은 많지만 대부분 치명타 및 확률에 의지한다. 반면 소교는 일반 공격과 치명타 공격 모두에 적용되어 더 가치가 높다. 아울러 해당 능력을 활용해 PVP와 무한의 탑과 같은 콘텐츠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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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은 근거리형 영웅이다. 이번에 추가된 레전드 등급의 영웅 중 용도가 가장 애매한 편이다. 치명타 공격 시 대상을 경직시키며, 액티브 스킬로 자신에게 10초 동안 최종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가 증가하는 호위기세 버프를 부여한다.
다른 픽업 영웅인 관우, 소교에 비해 뽑기 난도는 상당히 낮다. 픽업 소환 영웅이지만, 영웅 소환권으로도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막 덱을 맞춰가는 초심자라면 조운을 뽑아서 딜러 한자리를 맡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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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