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롤드컵 현장] “오너 끌고 제우스 밀고”, T1 2세트 압승

기사승인 2023.11.19  19:31:50

공유
default_news_ad2

T1이 2세트를 압승으로 끝마쳤다. 오너와 제우스가 끌어주고 밀어주는 협력 플레이로 승리를 견인했다.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2세트가 진행됐다. T1은 웨이보 게이밍(이하 WBG)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가며 승리했다.

2세트 수훈갑은 제우스와 오너다. 제우스는 탑 라인에서 강한 압박을 가하며 상대 시선을 끌었다. 오너는 녹턴의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적에게 공포를 선사했다. 기습과 교전(한타)을 여는 이니시에이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제우스와 오너는 탑에서 첫 킬스코어를 합작했다. 상대 더샤이가 미니언을 탐내는 사이 기습 공격을 가했다. 라인전 균형이 무너진 절묘한 플레이다. 이에 웨이보 게이밍(WBG)은 더샤이를 바텀으로 보내는 라인스왑 전략을 썼다. 중반 교전(한타)을 위한 투자였다.

이 선택은 T1에겐 기회였다. 바텀에 홀로 남은 더샤이를 노린 다이브 플레이를 성공시킨 것.  드레이븐을 고른 구마유시가 킬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불리했던 대치 구도가 순식간에 역전됐다. 모든 라인에 주도권이 넘어왔고, T1이 자랑하는 강한 압박 플레이가 이어졌다.

중후반 플레이는 오너가 이끌었다. 녹턴이 불을 끄는 걸 신호로 T1이 공세에 나섰다. 잘 성장한 제우스와 구마유시는 상대 진영에 치명적인 공격을 쉬지 않고 날렸다. 이에 경기 시간 24분 기준 골드 격차가 7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상대가 챙겼던 드래곤 사냥 주도권도 빼앗았다.

이후 T1은 주도적인 공세로 거센 압박을 가했다. 상대가 미드 진출을 노리면, 곧바로 응징했다. 내셔 남작(바론) 버프까지 차지하자 플레이가 더욱 바빠졌다. 탑 2차 포탑을 지키려는 상대를 순식간에 잡아내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격해 세트를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