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크래프톤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최초 공개했다.
지스타 2023에 참가한 크래프톤 부스의 주제는 ‘FANS FIRST’로서, 지스타를 찾는 팬들은 크래프톤의 미공개 신작을 가장 먼저 경험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2023년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만 사용한 작품으로서,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해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등이 융합됐다. 덕분에 원작의 재미를 구현함과 동시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됐다.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해서 팬들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