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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핵심 콘텐츠 이렇게 나온다

기사승인 2023.11.14  2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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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 패키지 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신작이자,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 작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하 회색의 잔영)'이 오는 12월 정식 출시한다.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 넘버링 시리즈 리메이크 프로젝트 제1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라인게임즈의 레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맡았다. 흥행 여부에 따라 외전 격인 '서풍의 광시곡'이나 '템페스트'의 리메이크도 기대할 수 있어 첫 작품인 '회색의 잔영'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

'회색의 잔영'은 어드벤처 SRPG 장르로서, 스토리는 챕터로 구성됐다.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신규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40여 개의 방대한 챕터에 약 80시간에 이르는 플레이 타임을 자랑할 전망이다.

40챕터 이상의 장대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진행은 모험 모드와 전술 모드로 나뉜다. 모험 모드는 자유롭게 필드를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오브젝트를 파괴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리더에 따라 조작하는 캐릭터가 달라지며, 메뉴를 부를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리더 변경이 가능하다.

모험모드에서는 조작하는 리더 캐릭터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경로에 있는 오브젝트를 파괴하여 새로운 진행 경로를 오픈한다

모험 모드에서도 캐릭터의 기본적인 액션은 지원한다. 오브젝트나 NPC와는 액션키를 통해 상호작용하고, 대시를 통해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하나의 버튼으로 처리한 회피 및 방어 버튼은 필드에서 몬스터와 조우했을 때 사용이 예상된다.

모험 모드에서 적과 부딪치면 전투가 펼쳐지는 전술 모드로 전환된다. 이때 모험 모드에서 전술 모드로의 전환은 상당히 자연스럽게 이뤄져 이질감을 줄이면서 로딩 시간도 최소화했다. 전투는 타일 방식의 턴제 전투로 진행된다.

모험 모드에서 적과 조우하면 자연스럽게 전술 모드로 돌입한다

전투에서는 체력, 영력, 기력 수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또한, 각 캐릭터의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수치도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일을 이동할 때는 이동력 수치를 사용한다. 공격력은 무기를 이용한 캐릭터의 공격력, 마법력은 마법사 계열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캐릭터와 적군의 스탯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상세 능력치는 파티 편성이나 캐릭터 정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캐릭터는 저마다의 스킬을 갖고 있다. 스킬에 따라 영력만 사용하거나 영력과 기력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스킬 범위는 타일 방식으로서 캐릭터를 기준으로 전후좌우 한 타일에 있는 적에게만 피해를 줄 수 있는 등 공격 범위가 정해져 있어 전략적인 캐릭터 배치가 필요해 보인다.

스킬 범위에 따라 공격 범위가 제한적이다

이올린의 초필살기 블레이드 스톰의 경우 영력과 기력을 함께 소비하고, 넓은 범위 내 모든 적군에게 1회 타격하는 기술이다. 아직 개방되지 않은 스킬은 특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조건을 완료하면 학습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초필살기는 주로 광범위한 지역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회색의 잔영'은 오는 11월 16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체험판으로 첫선을 보인다. 전체 분량 중 챕터 2까지의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12월 출시되는 정식 버전과 게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 아울러 같은 날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도 체험판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1전시장에 위치한 에픽게임즈 부스의 언리얼 엔진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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