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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더 샤이’가 날뛴 WBG,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 도착

기사승인 2023.11.11  2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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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번 시드 웨이보 게이밍(이하 WBG)이 결승 무대에 오를 자격을 입증했다. 탑 담당 더샤이(강승록)가 중요한 순간마다 절묘한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1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WBG는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웨이보 게이밍은 1세트를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탑 담당 더 샤이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웨이웨이에 도움을 받아 킬 스코어를 따냈다. 이후 럼블의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꽂아 넣으며 교전(한타) 승리를 이끌었다.

24분에는 결정적인 한방을 날렸다. 내셔 남작(바론) 버프를 앞세운 압박 과정에서 또다시 절묘한 궁극기로 선제공격을 날렸다. 이 한방으로 상대 방어 진영에 구멍을 냈고, 그대로 본진까지 진격해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상대 BLG도 그냥 쓰러지진 않았다. 2세트를 챙기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3세트에서 WBG가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탑 챔피언으로 그레이브즈를 선택한 것. 더 샤이의 활약을 밀어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더 샤이는 기대에 부응했다. 라인 전투에서 상대 빈을 끊임없이 압박했다. 24분에는 상대의 절묘한 기습을 힘으로 찍어 누르면서 주도권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또다시 4세트를 내준 WBG는 마지막 정석적인 조합으로 배수진을 쳤다. 오른, 마오카이, 아지르에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로 안정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경기는 날카로운 교환으로 시작됐다. WBG는 라이트가, 상대는 야가오가 킬 스코어를 챙겼다. 자연스럽게 드래곤이 앞으로 행보를 가를 격전지가 됐다.

WBG는 드래곤 스택을 챙기며 조금씩 앞서갔다. 하지만 세 번째 드래곤을 건 한타를 내주면서 비상이 걸렸다. 위기를 벗어난 한 수는 바론 사냥이다. 21분에 깜짝 바론 사냥 시도를 성공시켰다. 퇴각 과정에서 본 손해는 크지 않았다. 오히려 바론 파워 플레이를 굴리면서 맵을 장악해 나갔다.

치열한 전투는 34분까지 이어졌다. 이때 WBG는 시야 장악에 나선 상대 온을 잡아냈다. 그대로 상대 본진까지 진격해 BLG의 세 번째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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