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2 랭크 게임이 일주일 뒤에 시작된다. 오는 9일, 랭크 시작과 함께 신규 실험체 레니(캐릭터)가 추가된다. 동시에 공평한 매칭을 지원하는 편의성 개선이 함께 진행된다.
‘이터널 리턴’은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이 공동 서비스하는 온라인 경쟁게임이다. 지난 7월, 정식 출시 이후 유저가 몰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약 4개월간 2만명 이상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스팀에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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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규시즌2 프리시즌 패치로 이미 많은 변화가 도입됐다. ▲전투 몰림 현상 개선 ▲특성 시스템 개편 ▲캐릭터 밸런스 조정 ▲자동 번역 기술 도입 ▲탈출 시스템 고도화 ▲신규 아이템 스킬 등을 추가했다. 이어 정식 랭크게임과 함께 추가 개선 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패치는 공정한 결투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로드맵에는 팀 구성 제한 강화와 매치메이킹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듀오(2인) 구성팀은 한 티어 차이까지만 매칭할 수 있게 변경된다. 남은 한 자리를 결정하는 매치메이킹 엔진 알고리즘도 개선된다. 랭크 대전에서 팀원이 일시적 탈주했을 때 팀원이 받는 불이익도 줄어들 전망이다. 파티 플레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씩 고쳐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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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이터널 리턴' 홈페이지 |
사망 정보를 보여주는 인터페이스(UI)도 새로워진다. 피해를 준 대상, 대미지 비중, 피해 타입 등의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아이템 빌드와 플레이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보호막 피격 사운드와 이안 빙의 상태에서 제작 등 상호작용 동작 등 다양한 개선이 추진된다.
상품을 구매한 유저에게 혜택을 주는 마일리지 시스템도 곧 도입된다. 마일리지는 금액에 비례해 지급되며,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패치 전에 상품을 구매한 유저(1.0 패치 기준)에게도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를 위해 NP(게임 재화) 및 마일리지 관련 운영 항목 조항이 바뀔 예정이라고 공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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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이터널 리턴' 홈페이지 |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