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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야 보인다, 네오위즈 ‘P의 거짓’ 숨겨진 요소들

기사승인 2023.10.04  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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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에는 많은 비밀이 숨어있다. NPC 베니니를 통해 풀어내는 미스터리인 천공관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거짓말로 인간성이 높아질 때마다 다양한 변화가 적용되기도 한다. 게임 속에서 찾아야 보이는 몇 가지 숨겨진 요소들을 소개해본다.

‘P의 거짓’ 속에는 다양한 패러디와 오마주가 등장한다. 초반 필드에서 얻는 찍어진 낙서가 대표적이다. 평범한 사람이 괴물인 카커스로 변하는 과정을 적은 것이다. 기괴한 내용으로 구성된 쪽지 마지막에는 나는 살아있다, 가려워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바이오하자드1’에 등장하는 사육사의 일기와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게임을 진행하며 거짓말 횟수가 누적되면 주인공의 인간성이 차오른다. 인간성을 얻으면 태엽이 반응한다, 에르고가 속삭인다, 온기가 느껴진다, 심장이 고동친다 등 상태에 따라 다른 메시지가 출력된다. 이외에 인간성 수치는 표시되지 않는다. 단, 크라트 호텔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다.

첫 번째는 고양이와 상호작용이다. 크라트 호텔에는 지정된 장소를 오가는 고양이가 한 마리 살고 있다. 이 NPC와 상호작용하면 인간성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인간성이 가장 낮은 태엽이 반응한다 일 때는 적대적인 행동을 한다. 반대로 인간성이 가장 높은 심장이 고동친다 상태에서는 고양이를 안아 올리는 모션이 나온다. 참고로 이 고양이는 최지원 디렉터 부부가 보호하는 고양이가 모델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주인공의 코 길이다. ‘P의 거짓’에서 인간성은 거짓말을 할 때마다 늘어나는 만큼, 주인공의 코 길이가 늘어난다. 제페토의 작업실에 걸린 초상화에 금색 코가 늘어나는 게 대표적이다. 이밖에 주인공의 그림자를 잘 관찰하면, 그림자의 코가 길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주인공의 목소리다. 게임 초반, 인간성이 낮은 인형 상태에서는 가벼운 신음도 들을 수 없다. 반면, 인간성이 높아진 상태에서는 공격을 받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신음이 나온다. 덧붙여 모든 보스를 깬 뒤, 회차를 넘기지 않고 전투를 진행하면 공격할 때마다 기합을 넣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인간성 수치와 별개로 이벤트 분기에 따라 주인공의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하얀색으로 탈색되는 등의 요소도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성을 얻는 인형과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비하인드도 있다. 챕터 11에서 실험체 826을 만난 뒤에 게임을 진행하면 NPC가 로사 이사벨 거리 입구로 이동한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다양한 정보가 나온다. 이때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대화가 나왔다면 추가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게임 속에서 직접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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