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 2세트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골인했다. 금메달은 사실상 중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한국은 대만과 은메달을 두고 경쟁하는 그림이 만들어졌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 2세트가 종료됐다. 2세트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비슷하게 출발했다. 한국과 중국은 이동하면서 계속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러다가 한국은 운전 도중에 바위에 한 번 막히며 이동이 지체됐다.
중국은 첫 번째 사격 구간에서 빠르게 점수를 올리며 다른 국가보다 50점 정도 앞서갔다. 한국은 첫 번째 사격 구간에서 좋은 자리를 뺏기며 4위로 내려갔다. 중국은 첫 번째 사격 구간을 가장 먼저 완료하며 먼저 두 번째 사격 구간으로 이동했다. 중국은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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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두 번째 사격 구간에 다소 늦게 도착하며 중국과 대만에 밀렸다. 두 번째 사격 구간의 스페셜 타겟에서도 한국은 잘 풀리지 않았다. 중국은 두 번째 사격 구간을 가장 먼저 완료하고 먼저 세 번째 사격 구간으로 이동했다. 한국은 두 번째 사격 구간을 세 번째로 완료하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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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사격 구간에 가장 먼저 도착한 중국은 세 번째 사격 구간을 가장 빨리 완료하고 일찌감치 결승점으로 이동했다. 결국 중국은 2세트를 10분 35초로 완료했다. 한국은 대만과 2위 경쟁을 벌였다. 두 팀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향해 출발했지만, 한국의 차량이 살짝 늦게 출발했다. 한국은 2세트에서 3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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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