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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런칭 앞서 콘텐츠 개선 나선 넥슨 '워헤이븐', P2W 없다

기사승인 2023.08.25  1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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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이 오는 9월 21일, 글로벌 동시 런칭에 앞서 대규모 콘텐츠 개선에 나선다.

'워헤이븐'은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를 배경으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유저는 대규모 대전에 참여해 칼, 창 등 다양한 냉병기를 사용하여 전장을 정복하고, 전술적 요충지를 장악하는 등 팀 기반의 전투를 체험하게 된다.

이미 글로벌 베타 테스트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거치면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워헤이븐'은 최근 개최된 '게임스컴 2023'의 전야제 쇼케이스 ONL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확실한 눈도장까지 찍었다. 특히, 지난 테스트를 거치며 확인된 테스터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콘텐츠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사진출처-워헤이븐

주목할 만한 사항은 인게임 상품 부분이다. '워헤이븐'은 배틀 패스라 할 수 있는 월드 패스의 보상과 구매 가능한 아이템 모두 성능과 무관한 외형 치장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물론, 이런 치장 아이템은 외형 꾸미기 역할만 가능해 전투 밸런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런칭을 통해 전 세계 유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과금 체계를 선보이기 위해 P2W 요소를 배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콘텐츠 개선에 있어서는 먼저 게임 인원 숫자가 조정된다. 기존 16대 16으로 총 32명이 함께한 인원이 12대 12 방식으로 변경되어 총 24명이 함께하게 된다. 더 적은 인원으로 12명이 함께하는 6대 6 모드도 추가된다. 인원 조정을 통해 다소 복잡하고 산만했던 이전에 비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쿼드와 파티원도 4명에서 3명으로 변경됐다. 개발팀은 인원수 조정을 통해 매칭 품질이 좋아져 더 빠르게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과 매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난전의 복잡함도 조금 줄고, 성능 최적화에도 이점이 생김을 강조했다.

사진출처-워헤이븐

게임 모드로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인 진격전과 호송전이 돌아온다. 진격전은 두 진영이 대립해 모든 거점을 차지하거나, 상대보다 더 많은 거점을 차지해 군사력 수치가 먼저 소모되는 쪽이 패배한다. 호송전은 거점을 점령하고 준비된 모든 호송품을 먼저 적진까지 호송해야 한다.

두 가지 모드 규칙을 간소화해 재미 요소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호송전은 넓은 전장에서 전투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추가로 6대 6 소수 인원 모드로 팀 데스매치가 등장하고, 깃발뺏기와 유사한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화신 시스템은 횟수에 제한을 두도록 변경된다. 기존에는 포인트를 쌓아서 여러 번 화신이 가능했지만, 개발팀은 한 게임에서 화신이 너무 자주 등장해 흐름이 정형화되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게임 중에 화신을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사진출처-워헤이븐

한편, '워헤이븐'의 글로벌 동시 런칭은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글로벌 유저는 스팀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유저들은 넥슨에서 즐길 수 있다. 대신 국내 유저들끼리 서울 서버 고정으로 단독 매칭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을 약속했다. 

또한, 서비스 플랫폼을 스팀과 넥슨으로 분리해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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