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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게임 시장에 2천억 원 투자하며 영향력 강화

기사승인 2023.08.11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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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도의 게임 및 IT 시장의 생태계를 위해 2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현지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은 지난 10일 향후 2~3년간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979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은 인도의 게임 산업은 물론 e스포츠와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및 오디오 플랫폼 등을 다루는 스타트업 생태계다. 

크래프톤은 이미 지난 2021년부터 Kuku FM, 노드윈 게이밍, 로코, 프라틸리피, 릴라 게임즈 등 인도의 11개 스타트업에 1억 4천만 달러(약 1,849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것까지 합하면 크래프톤이 인도 산업에 투자하는 누적 금액은 약 4천억 원에 이른다.

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정책을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수지분 투자 확대를 통해 세컨드 파티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표된 투자는 그 일환으로도 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감안한 투자라는 전망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BGMI’는 지난 2021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2주만에 2천만 명을 돌파했고, 1년 만에 누적 유저 1억 명을 돌파했다. 매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현지 구글플레이의 ‘올해 최고의 게임상’도 받은 바 있다. 현지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작년 7월에 정부 명령에 의해 ‘BGMI’가 갑자기 양대 마켓에서 사라지면서 다운로드가 중단됐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도 중단됐다. 그 이후 크래프톤은 서비스 재개를 위해 다양한 물밑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 5월 29일 ‘BGMI’의 서비스가 재개됐다. 다행히 중단 이전의 트래픽을 회복하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문제는 지난 5월 결정된 ‘BGMI’ 서비스 재개는 3개월 간만 이뤄진다고 알려졌다는 데 있다. 서비스 재개 당시 인도 장관이 “3개월 간 유저 피해나 중독 등 여러 문제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운영 기한 만료는 오는 29일이 되는데, 크래프톤이 수령한 명령서에는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도 정부가 3개월 뒤 모종의 결정을 내리면 다시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지난 9일 진행된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과거에 벌어진 서비스 중단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인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우리는 인도의 IP와 콘텐츠가 글로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으며, 글로벌 게임 강국으로서 국가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여정에 새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는 글로벌 게임 및 기술 산업의 핵심으로서 인도의 잠재력을 굳게 믿으며, 우리의 투자 약속은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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