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쓰레드(Threads)가 검색 기능과 웹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4일 쓰레드 게시물에서 새로운 기능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지난 4일 광고주와 제작자들이 쓰레드가 중요한 서비스가 되려면 추가 기능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7월에 쓰레드를 많은 사건을 통해 알렸고, 저커버그가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를 비판을 하면서 앱은 빠르게 이용자를 늘렸다.
하지만 발표 초기의 참신함이 사라지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쓰레드 참여자가 크게 감소했으며 일부 사용자는 앱의 제한된 기능에 불만을 느꼈다.
때문에 광고주와 제작자는 쓰레드가 중요한 서비스가 되려면 실시간 메시징 앱에 인기 주제를 쉽게 검색하고 이전 게시물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웹에서 쓰레드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직장인에게 데스크톱에서 인기를 끌었던 트위터와 제대로 경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사용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크 저커버그는 쓰레드의 미래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모델에 대해서는 쓰레드 앱이 훨씬 성장하고 자리를 잡을 될 때까지 앱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와 별도로 확고하게 필수적인 소통 앱으로 키워가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병도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