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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공식 깬다 웹젠, 신작 '라그나돌'의 3가지 매력

기사승인 2023.06.28  2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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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IP를 통해 국내와 중국에서 흥행 신화를 기록했던 웹젠이 올해 다양한 신작을 통해 '뮤'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발점이 될 판타지 수집형 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이 최근 국내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라그나돌'은 웹젠이 일본의 게임사 그람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신작으로서, 일본에서는 2021년에 출시됐다. 당시 일본의 전통 요괴를 게임 내에 구현하여 독특함을 선사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출처-라그나돌

'라그나돌'은 요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환요세계에 음양사가 침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음양사는 선하고, 요괴는 나쁘게 묘사되는 것과 반대로 요괴들의 입장에서 인간 음양사의 횡포에 대항하여 선과 악의 입장이 뒤바뀐 복수극이 흥미를 자아낸다.

'라그나돌'의 매력 첫 번째는 수집형 RPG 장르답게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요괴 캐릭터의 등장이다. 특히, 요괴를 미소녀풍으로 의인화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숫자만 해도 70여 명이 넘는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적이나 아군 할 것 없이 모두 귀여움을 강조하고 있다. 설정상 요괴 캐릭터가 속한 공동체도 지옥, 오니의 나라, 큰 뱀의 나라 등 세계관에 어울리는 명칭을 보여준다.

사진출처-라그나돌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일본의 전통 요괴 명칭이나 지명이 국내 서비스되면서 어떻게 현지화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캐릭터마다 일본어 더빙이 더해진 만큼 국내 서비스에 맞춰 캐릭터들의 대사를 한국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두 번째 매력은 카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전략성 강한 스피드 체인 전투 시스템이다. 전투에서는 무작위로 제공되는 무기 카드를 통해 전투에 임한다. 각 카드에는 숫자가 매겨져 있는데, 번호 순서대로 무기 카드를 선택해 체인을 연결하면 스피드 체인 배틀이 발동된다.

숫자 1카드가 3장, 3 카드가 1장이라 2가 없어 순서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1카드 2장을 합성해 2로 만들어 1, 2, 3으로 연계되는 스피드 체인 배틀을 가동할 수 있다. 이처럼 전략성이 가미된 전투 시스템을 앞세우고 있으며, 스피드 체인 배틀은 체인을 더 많이 연결할수록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사진출처-라그나돌

세 번째 매력은 모바일 플랫폼의 특징을 살린 멀티플레이로 여러 유저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유저와 함께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동료를 맺어 함께 적을 물리치거나 협력하여 무기와 보물을 찾는 등 협업 플레이가 강조된다. MMORPG와 같은 필드에서 다른 유저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수집형 RPG라는 장르적 한계를 벗어나 커뮤니티 부분도 강조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출처-라그나돌 TV CM 캡처

웹젠은 오는 7월 12일부터 '라그나돌'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에만 '라그나돌' 외에 2개 이상의 퍼블리싱 작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유명 개발사들과 퍼블리싱 계약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인지도가 높은 서브컬쳐를 비롯해 인디 게임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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