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넥슨 ‘피파온라인4’, 밸런스 조절로 전술과 선수 기용 변화

기사승인 2023.06.13  13:58:17

공유
default_news_ad2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가 지난 5월 말에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고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콘 더 모먼트’라는 신규 클래스(선수 카드)도 추가했다. 이후에 포메이션, 선수 기용, 팀컬러 사용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는 지난 5월 24일 다양한 변화를 적용했다. 공식 경기(PVP 등급전)의 최대 급여가 230에서 240으로 올라갔고, 9차 넥스트 필드(테스트 서버)를 통해 소개됐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수비 및 골키퍼 인공지능이 개선되고 감아차기 슛과 중거리 슛이 하향되는 등 게임에 대한 밸런스 조절도 이루어졌다.

이렇게 게임 밸런스가 대대적으로 변경되자, 유저들도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포메이션 사용률이다. 기존에는 4-2-3-1이 독보적으로 많이 사용됐었는데, 최근에는 4-2-2-2 포메이션이 사용률 1위로 치고 올라왔다. (등급전 상위 만 명 기준) ‘피파온라인4’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4-2-3-1에서 4-2-2-2로 변경한 선수가 있다. 현재 두 포메이션의 사용률은 큰 차이가 나지 않기에, 당분간은 이 두 포메이션이 대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되는 선수의 폭은 조금 더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박주영, 손흥민, 쉐우첸코, 호나우두 등이 주로 기용됐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아이콘 더 모먼트’ 크레스포, 트레제게, 드로그바, 이언 라이트, 이언 러시 등이 가세했다. ‘아이콘 더 모먼트’ 선수들은 능력치가 높고 양발을 사용하는 선수가 많기에, 앞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주가가 오른 엘링 홀란의 사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풀백(측면 수비수)에는 이제 고급여 선수(급여 21~23)를 사용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고급여 풀백 선수 중에서 쓸만한 선수들의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몇몇 유명 선수들의 가격은 2~3배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팀컬러 사용률 순위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한민국 팀컬러의 사용률이 4위로 내려간 것이다. 대신 바이에른 뮌헨이 사용률이 3위로 올라왔다. 기존에 대한민국 팀컬러가 인기가 높았던 이유는, 빠르고 양발을 사용하는 선수가 많았고 급여 대비 성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최대 급여가 240으로 올랐고, ‘아이콘 더 모먼트’ 선수들이 대거 추가됐다. 이런 변화 덕분에 대한민국 팀컬러의 메리트가 점점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피파온라인4’를 새로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복귀한 유저들에게는, 대한민국 팀컬러가 여전히 쓸만하다.

반면, 잉글랜드 팀컬러는 사용률이 상승해서 사용률 5위로 올라왔다. ‘아이콘 더 모먼트’를 통해 제라드와 램파드 등 좋은 선수들이 대거 추가된 덕분이다. 게다가 이런 선수들의 상당수가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것도 사용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이콘 더 모먼트’ 클래스를 통해 다수의 잉글랜드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인 만큼, 잉글랜드 팀컬러의 사용률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