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및 종합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가 신한금융그룹의 손해보험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 이하 신한EZ손보)’의 차세대IT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신한EZ손보의 주요 시스템을 NHN클라우드로 전환한다. 신한EZ손보의 차세대IT시스템 구축 사업은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초기 대규모 인프라 비용 없이 사용량 바탕 인프라 환경을 구성하고, 핵심 시스템의 부하 발생 시 유연하게 분산하는 시스템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비스 안정성, 연계, 보안/규제 등으로 전면적인 클라우드 도입이 쉽지 않은 금융분야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퍼블릭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술력 강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연동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사업을 수주했다. 향후 NHN클라우드는 신한EZ손보의 ▲채널시스템 ▲채널허브 ▲고객데이터 플랫폼 ▲상품/서비스 플랫폼 ▲보험코어시스템 ▲경영관리/지원시스템 ▲정보계 등의 주요 시스템을 자사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다음CIC(대표 황유지)가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메일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메일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먼저,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화면 디자인을 변경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통일하고, 아이콘과 글자를 더욱 또렷하게 하면서 메뉴 간격을 넓혀 이용성을 높였다. 또한 저시력자를 위한 다크모드도 제공한다. 향후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간 메일주소 전환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의 카카오계정으로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PC 웹메일 화면 좌측 상단 및 모바일 웹메일 화면 하단에서 두 개의 메일함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유니티 코리아(이하 유니티)가 최신 기술 웨비나 ‘유니티 데브 윅스(Unity Dev Week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주간 총 6일에 걸쳐 24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1주차는 게임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 2주차에는 다채로운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이 전개됐으며 총 6일간 시청자 6,500여 명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세션은 유니티 코리아 이동훈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팀 리더의 ‘성공하는 앱 비즈니스의 A to Z’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방법을 앱 성장 주기에 맞춰 상세히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Chat GPT를 주제로 한 유니티 코리아 골드메탈 애드보킷(Advocate)의 ‘Chat GPT로 게임 만들기'도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Chat GPT를 유니티 엔진 활용법과 접목해 게임 기획, 에셋 준비, 플레이어와 적(Enemy) 제작, 레벨 디자인, 마무리 빌드 및 퍼블리싱까지의 과정을 직접 구현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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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컴(대표: 여인우, 이하 디앤디)은 라이젠 7000X3D 시리즈를 완벽 지원하는 애즈락 B650M PRO RS 메인보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이트 감성이 어우러진 Pro 시리즈 디자인을 채택한 애즈락 B650M PRO RS는 고성능 Dr.MOS 전원부를 8+2+1, 총 11파워페이즈로 채택했으며, 기존 DDR4 대비 향상된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를 제공하는 최신 DDR5 6000MHz OC 메모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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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스틸시리즈는 T1과 공식 헤드셋 파트너사로서 T1 BASE CAMP 전 좌석 스틸시리즈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9일 T1 BASE CAMP에서 진행되는 뷰잉파티 현장과도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9일 T1 BASE CAMP에서 진행되는 뷰잉파티는 2023 LCK Summer의 첫 경기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행사다. T1 BASE CAMP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T1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T1 BASE CAMP의 대형 스크린 앞 좌석은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뷰잉파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T1 치어풀을 무료로 증정한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공동 제작한 ‘서머너즈 워’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서머너즈 워/소환사 대전2 (부제: 인도된 자)’를 일본 현지에서 최초 공개했다. 컴투스는 지난 2021년부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협력해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 재산권) 기반의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있다. ‘원피스’, ‘드래곤볼’, ‘은하철도999’ 등 다양한 대형 IP의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라이트 노벨을 시작으로 여러 콘텐츠를 통해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확장하며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개한 라이트 노벨 작품은 지난 해 출간된 1편 ‘서머너즈 워/소환사 대전1 (부제: 불리어진 자)’을 잇는 두 번째 이야기다. 1권이 소환사 소년 유고 반즈가 부친인 오우마에게 도난된 마을 유물을 찾기 위해 동료들과 떠나는 모험의 시작을 담았다면, 2권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몬스터 발키리와 뇌제가 오우마의 웨폰 마스터, 키메라 등과 함께 유물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혈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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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