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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 앞둔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달라진 모습 보여준다

기사승인 2023.06.05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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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이 ‘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를 준비한다. 론칭 시점은 오는 7월 20일이다. 약 3년간의 얼리 액세스를 끝내는 것으로, 완성된 콘텐츠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출처-'이터널 리턴' 홈페이지

‘이터널 리턴’은 쿼터뷰 시점을 사용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적진점령게임(MOBA)의 조작 체계와 성장 시스템을 융합해 개성적인 장르를 완성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캐릭터 성을 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 10월에 시작한 얼리 액세스는 스팀 동시 접속자 5만명을 돌파하며 주목받은 게임이기도 하다.

약 3년 간 9개의 시즌을 진행한 ‘이터널 리턴’은 매번 색다른 콘셉트를 추가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주기적으로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컬래버레이션(콜라보) 카페와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캐릭터 성을 앞세운 서브컬처의 특징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다양한 콜라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얼리액세스의 대미를 장식한 시즌9는 ER 패스(시즌 패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리빌딩 준비에 집중했다.

이동 동선을 재설계한 구간(출처-이터널 리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터널 리턴’은 게임의 요소들이 연결되고 정리된 게임다운 게임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님블뉴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 시즌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빠르게 채워 나가려고 달리다 보니 불법 건축물같이 마구 지어졌다는 뼈 아픈 평가를 받기도 했다”라며 “7월 정식 오픈은 게임의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도록 정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몇가지 요소를 덜어내는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 가장 큰 차이점은 동선의 변경이다. 직선 구간이 많았던 루미아 섬을 바꾸어 추격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바꿨다. 슈팅보다 액션에 가까운 장르적 특성을 맵 디자인(레벨 디자인)에 반영한 부분이다. 또한, 정형화된 초반 아이템 파밍 루트를 탈피하기 위해 장비 아이템 장식을 삭제한다. 탐색 첫날 모아야 하는 재료의 량(약 15%)를 감소해 다양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실험체(캐릭터) 밸런싱은 최소한의 변경으로 최대의 효율을 방식으로 노선을 잡는다. 대응이 어렵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스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려운 스킬을 중심으로 고쳐나간다. 조작성과 플레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필요하다면 큰 변화를 도입한다. 이런 개선사항은 론칭 시점을 기준으로 50개 이상의 실험체에 도입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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